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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오비랍토르(Oviraptor)

공룡우표매니아 2012. 3. 14. 04:30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오비랍토르(Oviraptor)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꼬리 깃털"이라는 뜻의 카우딥테릭스는 중국의 요동성에서 발견된 깃털 공룡으로, 깃털은 있었으나 날지는 못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몸집이 작은 깃털달린 이 공룡이 발견됨으로써 수각류(Theropoda)가 조류의 조상 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확보 되었다. 팔과 몸통의 대부분, 그리고 짧은 꼬리가 깃털로 덮혀있는 수각류 이다. 깃털은 그 구조가 다양한데, 일부는 솜털 같고 다른 것들은 깃촉과 혈관이 있는 깃 구조였다. 깃털이 대칭을 이루웠던 것으로 미루워 볼때, 이 공룡이 아직 날지 않았음을 알수 있다.  이 카우딥테릭스가 아르케오프테릭스(Archaeopteryx = 시조새) 보다 더 후대에 살았기 때문에,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이들의 깃털을 수렴 진화의 예로 간주하고 있다. 다른 고생물 학자들은 이들이 비행 능력을 상실한 조류의 일종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생김새는 거의 새와 비슷하다. 주둥이 끝에는 이빨이 발달해 있으며,  날개는 물론 꼬리도 깃털로 덮혀있다.  뒷다리가 발달해 힘차게 달릴수 있었다, 날개는 아마도 힘껏 뛰어 돌아 다니며 높은 곳에 있는 곤충 등을 잡아먹기 위해 뛰어 오를때 사용 했을 것이다.  몸매가 가볍고 날씬해 매우 빠르게 움직였던 것으로 본인다.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오비랍토르(Oviraptor)

"알 도둑"이라는 뜻으로, 이 공룡의 화석이 최초로 발견 되었을때(몽골에서)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의 것으로 추정되는 알들과 함께 발견되어 알 도둑이라고 생각해 이름 붙였으나 나중에 오비랍토르의 알로 밝혀졌다. 나중에야 자신의 알을 품고 있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또 최근에 오비랍토르가 알을 품고있는 화석이 발견되어 공룡이 새처럼 알을 품고 보호 했다는 것을 알려 주웠다. 이 공룡은 조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깃털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짧고 두꺼운 머리로, 부리는 새의 부리처럼 생겼고 뭉툭하다. 이빨은 없지만, 입 천장에 뼈로된 두개의 돌기가 있으며, 턱은 뼈처럼 단단한 물건도 부술만큼 강력했다. 앞다리에는 갈고리 같은 발가락이 3개가 있어 물건을 움켜 쥐기에 편리했고, 타조의 발처럼 튼튼한 뒷다리는 빨리 뛰기에 능했으며,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있어 싸움할때 용이했다. 주로 작은 파충류나 포유류, 곤충 등을 먹었던 잡식성 공룡이다.

     

                                                                             오비랍토르(Oviraptor)

             

             #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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