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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공룡우표매니아 2012. 3. 18. 04:30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예뿐 턱" 혹은 "작은 턱" 이라는 뜻의 이 공룡은, 이름은 앙증 맞지만 성질이 사나운 육식 공룡이다. 몸집이 매우 작고 머리가 좋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공룡의 화석에서 도마뱀의 뼈로 보이는 화석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보아 도마뱀이나 작은 동물, 개구리, 조개 등을 먹었던것 같다. 주로 물가나 늪 지대에서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짧은 앞다리에는 발가락이 두개 있는데, 갈고리처럼 먹이를 붙잡거나 집어 올리기에 편리 했다. 뒷다리는 길고 새의 발처럼 생긴 뒷발에는 발가락이 세개 달려 있다. 다리 구조나 날씬한 몸매, 가느다란 뼈 등으로 미뤄 볼때 매우 민첩했던것 같다.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중 가장작은 공룡이다.

                   

                                                   "작은 턱" 이라는 뜻의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오늘날의 닭 정도의 크기로 알려진, 공룡 가운데 몸집이 가장 작은 종 중 하나이다. 뼈는 속이 비어있고, 정강이가 허벅지보다 더 길며, 꼬리는 균형을 잡기위해 뒤로 쭉뻗어 있는데, 이러한 골격구조로 미루어 보아 빨리 달릴수있었을 것으로 판단 되는 것이다.  이 공룡은 날개만 제외하면 해부학적으로 시조새(Archaeopteryx)와 상당히 유사하며, 비슷한 지역에서 생활했다. 밀접히 관련된 속인 시노사우롭테릭스(Sinosauropteryx) 속에게  원시적인 깃털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워 보아 이 공룡역시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몸이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시조새(Archaeopteryx)       시노사우롭테릭스(Sinosauropteryx)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콤프소그나투스는 두개의 골격만이 발견되었는데, 하나는 성체의 표본이고 다른 하나는 더 어린 공룡의 표본이다. 성체 표본의 내부(위)에서 다른 골격이 발견 되었는데, 처음에는 뱃속의 새끼로 생각했으나 결국 도마뱀(바바리사우루스 Bavarisaurus)으로 밝혀졌다. 이 공룡의 화석발견지는 유럽(프랑스, 독일)이고, 생 존 시 기는 쥐라기 후기1억 5500만 ~ 1억 4500만 년 전이다. 몸길이는 약 70Cm 체중은 약 3Kg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판별자는 요한 A. 바그너(Johann A. Wagner) (1859) 이다.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우표가 너무 길어 부분만 옆으로 누임

                  #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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