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포유류의 직계 조상들
포유류 진화에 관한 오늘날의 여러 가지 이론에 따르면, 키노돈트(Cynodont)라 불리는 진화된 형태의 단궁형(Synapsids) 파충류가 현생 포유류의 직계 조상이다. (조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해서는 고생물 학자들 사이에 아직 논의가 진행중이다.) 단궁형 파충류는 페름기의 전 기간과 트라이아스기의 거의 전 기간에 걸쳐 육지를 지배했던 파충류 집단이다. 이들은 두개골에 양쪽 눈구멍 뒤로 한쌍의 구멍이 나 있어서 좀더 강하게 먹이를 물어 뜯을 수 있었다. 이 집단은 또한 어금니와 송곳니, 앞니 등 다른 형태의 이빨들을 진화시겼다. 최초의 단궁형 파충류는 펠리코사우루스(Pelycosaurus)이다. 이 뒤를 이어 디키노돈트(Dicynodont)가 출현했다. 진정한 포유류는 후에 더욱 진화된 단궁형인 키노돈트로부터 진화했을 것이다. 백악기 말에 발생한 대량 멸종 후예 원시 포유류 집단들은 급격한 진화를 겪었으며 다양한 형태로 발달했다.
키노돈트(Cynodont) 펠리코사우루스(Pelycosaurus)
'삼지창 이빨" 이라고하는 뜻을지닌, 몸집이 작고 단단한 트리낙소돈(Thrinaxodon)이라는 육식동물은 가슴 부위와 허리 부위가 확연히 구분되는(척추 동물로는 최초로) 기다란 몸통을 하고있다. 가슴 부위의 척추골에만 갈빗대가 연결되어 있어 가슴과 허리가 구분 되었던 것이다. 이는 트리낙소돈이 현생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횡경막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발에 있는 뼈들중 하나는 발 뒤꿈치로 진화한 덕분에 지면에서 발을 완전히 들어 올릴수 있게 되어 더 능률적으로 달릴수 있다. 이빨은 모두 하나의 뼈에 자리잡고 있어서 턱이 훨씬더 강력해졌다. 어쩌면 이 동물의 몸은 털로 덮혀 있었을지도 모른다. (참고 : 이 동물의 판별자는, 헤리 G, 실리, 1894)
트리낙소돈(Thrinaxodon)
#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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