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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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연구와 다양성

공룡우표매니아 2012. 2. 13. 04:30

공룡 연구다양성

 

 

생물의 역사에서 공룡은 경이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잠정적으로 30여개 과(?)로 분류되는 공룡의 화석은 유럽,아시아,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오스레일리아 등 거의 모든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미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린, 고생파충류인 공룡에 대해 연구해야 할 부분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며, 상당히 많은 잘못된 생각은 이제부터 고쳐야 한다. 우화집이나 소설, 영화에서 공룡은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수천만 년 전에 사라진 공룡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뿐 아니라 무의식 적이기는 하지만, 어른들 까지도 매료시킨다. 기이한 모습과 엄청난 체구를 보이는 공룡을 이상한 괴물로 생각하는 경우는 없는것 같다. 지금까지 700여종(?)의 공룡이 알려졌다.  이들은 중생대를 통하여 진화, 발전한 다양한 형태와 여러가지 적응 방식을 나타내고 있어 일반인이나 전문가들 까지 그 미지의 세계로 끌어 당기고 있다.

                                                지금까지 700여종, 30여개 과로 분류되는 공룡

 

체구가 엄청나게 큰 것이 있는가 하면 매우 작은것도 있고, 두발로 걷는것이 있는가 하면 네발로 걷는 것도 있다. 육식성이 있는가 하면 초식성도 있으며, 양쪽을 다겸비한 잡식성도 있다. 쥐라기 말기의 소형 육식 공룡인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는 1m가 넘지 않으며, 수킬로그램의 몸 무게를 지녔을것으로 보인다. 이에반해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라는 대형의 초식 공룡은 길이가 25m 이상이고 체중이 60톤(?)이였다고 추정된다. 그러나 이 헤비급 공룡도 최고는 아니다, 1972년과 1979년에 발견된 슈퍼사우루스(Supersaurus)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의 거대한 체구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무게는 135톤(?) 이상, 길이30m 이상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김새도 매우 다양했음을 알수 있다.100Kg 미만의 몸무게에 두발로 민첩하게 달리는것이 있는가 하면, 네발로 둔하게 움직이며, 몸에는 각질의 창칼과 같은 모양의 것이 솟아 있거나 얼굴에 뿔이 달려 있는것, 꼬리 끝에 곤봉처럼 뼈의 뭉치를 달아 적을 후려칠수 있는 무기화된 꼬리, 채칙과 같은 길고 가는 꼬리, 탱크와 같은 몸을 가진 것 등등 여러가지 형태의 공룡들이 중생대 거의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슈퍼사우루스(Supersaurus)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

 

공룡은 주위환경의 변화에 다양하게 적응 하면서 진화했다. 그리하여 초기의 공룡과 멸종 직전의 공룡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가장 오래된 공룡의 화석은 트라이아스기 말(2억 2000첨만 년 전) 당시를 대표하는 코엘루로사우루스(Coelurosaurus) 라는 소형의 육식성 공룡이다. 이 공룡은 쥐라기 초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그 무렵 공룡의 종류가 돌연히 증가하여 생존경쟁에 밀려 소멸된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다. 이후 백악기에는 수많은 종류의 공룡들이 나타 났는데, 그 모양도 무척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유명한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케라톱스류(Ceratopsians)는 백악기 중엽이다. 생물의 역사에서 계속 반복해 온것 처럼 소멸된 생물의 생태적 지위는 새로 출현한 생물이 대신 차지 한다. 그러므로 공룡은 그 생태적 지위에 따라 다양하게 진화하여 다양한 운명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 라는 별명에 걸맞게 1억 8000천만 년 동안 번영을 누리던 이들 공룡은 6450만 년 전 백악기 후기에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어, 수많은 가설들이 등장했다 사라지곤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몇몇의 가설은 사실화 되여 가고 있으며, 수많은 학자들 지금도 그 원인을 밝혀 내려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오래된 자료를 근거로 작성 된 것이기에 크기나, 무게, 학명, 존재성 등 수정될 부분이 있습니다. (?)표로 표기 하였음)

# 자료출처,  디스커버리총서 "공룡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공룡은 온혈동물?(전파과학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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