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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랍토르(Eoraptor)

공룡우표매니아 2011. 5. 14. 05:38

에오랍토르(Eoraptor)

 

 

 

새벽의 약탈자(또는 도둑) 라는 뜻으로1993년에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오래된 화석중 하나로 2억 2,800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으로, 이름에 걸맞게 성질이 매우 사나웠으나 몸집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두개골 길이가 12Cm이며, 톱니처럼 생긴 이빨로 자기보다 작은 동물을 잡아 먹었다. 뒷다리로 서서 다녔으며 몸 놀림이 재빠르고 민첩했다. 최근에 발견된 화석을 근거로 살펴보면, 최초의 공룡중 하나라는 것과, 몸이 아주 작고 가벼운 구조를 하고 있으며, 뼈속이 비어있는 이족보행의 육식동물이였다.머리는 긹고 가늘며,작고 날카로운 이빨이 많이 나 있다. 다리보다 훨씬 더 짧았던 팔에는 비록 두개의 손가락이 축소되긴 했지만 모두 5개의 손가락이 있다. 이 에오랍토르는 주요 공룡 집단들이 갖는 분화된 특징들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그 때문에 최초의 공룡 선조라 기대되는 대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새벽의 약탈자(또는 도둑) 라는 뜻의 에오랍토르(Eoraptor)

 

에오랍토르는 가장 원시적인 공룡으로 여겨진다. 이 화석은 미국-아르헨티나의 국제공룡탐사 중 1991년 서부 아르헨티나 이시구알라스토(Ischigualasto) 지층에서 발견되었는데 단지 꼬리 부분만 없고 나머지는 잘 보존되어 있었다. 이 지역은 가장 원시적인 공룡들이 발견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에 하나이며 이전에 헤레라사우루스도 발견된 곳이다. 에오랍토르는 빠른 이족보행을 하였으며 앞다리는 뒷다리의 길이의 반보다도 짧다. 원시적인 특징은 다른 테로포다에서 나타나는 아래턱 가운데 뼈의 접합지점이 없다는 것이며, 위턱의 앞니는 프로사우로포다처럼 나뭇잎 모양으로 톱니형의 돌기가 나 있다. 단지 3개의 선골(仙骨)이 요대(腰帶)를 지탱하며 다섯 개의 앞발가락을 가지고 있지만 다섯째 앞발가락은 매우 작아져 있다. 두개골의 길이는 12센티미터이다.

 

                                                              에오랍토르(Eoraptor)                                               주문형엽서 축소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공룡사전제작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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