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

 

 

머리와 목뼈를 뺀 이 용각류(Sauropoda)의 뼈대가 1965년에 딱 한번 발견되었다. 그래서 정확한 형체는 미루워 짐작할수 밖에 없고, 어떤 종류의 용각류인지도 자세히 알수 없다. 단 한가지 두두러진 특징은, 꼬리뼈의 앞쪽 보다는 뒤쪽이 더 비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용각류의 아주 일반적인 특징이다. 이러한 뼈 구조 때문에 꼬리의 힘이 유난히 세였고, 꼬리를 받침대로 이용하여 뒷다리로 꼿꼿이 직립할수 있었다. 또 이 공룡은 카마라사우루스과(Camarasauridae)에 속하지만, 티타노사우루스과(Titanosauridae)에 속한다고 보는 학자들이 있다. 꼬리가 짧고 몸집이 큰 이 공룡은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

몽골 네메겟의 백악기 말기 지층에서 발견된 티타노사우루스 종류의 용각류 공룡이다. 이 공룡은 "목과 두개골"이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같은 층에서 발견되는 네메그토사우루스(Nemegtosaurus)는 두개골만이 발견되어, 이 두 공룡이 혹시 "같은 공룡의 머리와 몸통"이 아닌지 의심받고 있기도 한 공룡이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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