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고케라스(Stegoceras)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Pachycephalosauria)는 머리가 둥근 지붕처럼 위로 솟아 있고 발이 새처럼 생긴 아주 특이한 공룡들이다. 1850년대에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의 이빨 화석이 처음 발견 되었지만 과학자들은 이 공룡의 생김새를 짐작도 할 수 없었다. 그 뒤 1924년에 스테고케라스(Stegoceras)의 두개골과 골격이 나왔다. 스테고케라스는 몸집이 작고 두발 보행을 하는 초식 동물로, 오르니토포드류(Ornithopoda : 조각류)와 비슷한 공룡이다. 하지만 조각류와 달리 안전모 같은 튼튼한 머리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들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라 불렀다.
학명 : 스테고케라스(Stegoceras) 이름의 의미 : 뿔이 있는 지붕. 분류 : 조반목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시대 : 백악기 후기(8.000만 년 전 ~ 7.000만 년 전) 크기 : 2m 체중 : 50Kg. 식성 : 초식. 발견 : 1902년, 캐나다의 앨버타 주. 특징 : 두꺼운 머리 윗부분, 뿔로된 주름 장식. |
이들은 왜 이처럼 두개골이 두꺼운 것일까? 펜타케라톱스(Pentaceratops)는 몸집이 가장 큰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가운데 하나이다. 이 공룡의 두개골 두께는 평균치에 속한다. 하지만 머리 꼭대기 부분은 두께가 22Cm나 된다. 둥근 머리뼈의 윗부분에 뼈 덩어리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숫컷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울 때 박치기를 했을 것이다. 두개골이 두꺼울수록 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가장큰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몸 길이가 8m나 된다. 허지만 이 공룡은 두개골 뼈조각 몇 개만 발견 되었을 뿐이다. 두꺼운 두개록은 골격의 다른 부분보다 화석으로 보존되기 쉽다. 이 두개골은 나이가 들 수록 더 뚜꺼워 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테고케라스(Stegoceras)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Pentaceratops)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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