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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케라스(Stegoceras)

공룡우표매니아 2011. 4. 6. 05:44

스테고케라스(Stegoceras)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Pachycephalosauria)는 머리가 둥근 지붕처럼 위로 솟아 있고 발이 새처럼 생긴 아주 특이한 공룡들이다. 1850년대에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의 이빨 화석이 처음 발견 되었지만 과학자들은 이 공룡의 생김새를 짐작도 할 수 없었다.  그 뒤 1924년에 스테고케라스(Stegoceras)의  두개골과 골격이 나왔다.  스테고케라스는 몸집이 작고 두발 보행을 하는 초식 동물로,  오르니토포드류(Ornithopoda : 조각류)와 비슷한 공룡이다. 하지만 조각류와 달리 안전모 같은 튼튼한 머리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들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라 불렀다.

학명 : 스테고케라스(Stegoceras) 

이름의 의미 : 뿔이 있는 지붕.

분류 : 조반목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시대 : 백악기 후기(8.000만 년 전 ~ 7.000만 년 전)

크기 : 2m    체중 : 50Kg.    식성 : 초식.

발견 : 1902년, 캐나다의 앨버타 주.

특징 : 두꺼운 머리 윗부분, 뿔로된 주름 장식.



이들은 왜 이처럼 두개골이 두꺼운 것일까?   펜타케라톱스(Pentaceratops)는 몸집이 가장  큰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가운데 하나이다. 이 공룡의 두개골 두께는 평균치에 속한다. 하지만 머리 꼭대기 부분은 두께가 22Cm나 된다. 둥근 머리뼈의 윗부분에 뼈 덩어리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숫컷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울 때 박치기를 했을 것이다.  두개골이 두꺼울수록 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가장큰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몸 길이가 8m나 된다.  허지만 이 공룡은 두개골 뼈조각 몇 개만 발견 되었을 뿐이다. 두꺼운 두개록은 골격의 다른 부분보다 화석으로 보존되기 쉽다. 이 두개골은 나이가 들 수록 더 뚜꺼워 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테고케라스(Stegoceras)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Pentaceratops)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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