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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에오사우루스(Hylae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4. 1. 05:58

힐라에오사우루스(Hylaeosaurus)

 

 

뼈로 된 돌기들이 일정하게 줄지어 박혀있는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류의 갑옷은 절대 뚫어지지 않는다.  힐라에오사우루스나 노도사우루스(Nodosaurus)처럼 네발 보행을 하고 갑옷을 입은 초식 공룡들 대부분 공룡 시대 말기인 백악기에 살았다.   이들은 육식 공룡들의 공격을 막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우둘두툴한 돌기들로 덮인 쇠사슬 갑옷으로 무장했다. 안킬로사우루스류(Ankylosauria) 가운데 노도사우루스류(Nodosauridae)는 폭이 좁은 머리와 뾰족한 꼬리가 있고, 가죽처럼 질긴 피부에는 골질 혹이 솟아 있다.  어떤 것들은 몸의 옆쪽에 긴 가시가 줄지어 붙어 있다. 이들은 몸이 단단하고 무거운 동물들로, 엄청난 몸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다리는 굵고 튼튼했다.

 

학명 : 힐라에오사우루스(Hylaeosaurus)

이름의 의미 : 수풀 도마뱀.

분류 : 조반목 갑룡류 안킬로사우루스과

시대 : 1억 3,000만 년 전 ~ 1억 1,500만 년 전.

크기 : 4 m.    체중 : 1 톤.   식성 : 초식

발견 : 1833년, 영국의 잉글랜드 주

특징 : 뼈로된 갑옷. 가시로 무장된 몸.

         옆구리에서 꼬리 끝까지 골침이 있음 


 

티란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가 이런 공룡들을 공격하려 덤볐다가는 이빨이 다 부러졌을 것이다.  힐라에오사우루스는 1833년,  역사상 세 번째로 화석이 발견된 공룡으로,  화석을 통해 몸의 앞부분만 알려졌다.  허지만 틀림없이 뼈로 된 작은 돌기들로 이루워진 튼튼한 쇠사슬 고리가 온몸을 뒤덮고 있었을 것이다. 뼈로 이루워진 좀더 큰 혹들이 공룡의 등줄기 중간부터 줄지어 돋아 있고, 길고 단단한 가시가 몸의 양 옆에 줄지어 있다.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커더란 공룡, 노도사우루스는 가시는 없지만 작고 단단한 돌기가 등과 꼬리를 완전히 뒤덮고 있다.  무시무시한 티란노사우루스 렉스도 이 공룡의 등을 뒤덮고 있는 단단하고 네모난 골판을 뚫지 못했을 것이다.  폴라칸투스(Polacanthus)도 힐라에오사우루스처럼 몸의 일부분만 발견 되었지만,  단단한 갑옷의 골판은  좀더 부드러운 뼈가 사라진 뒤에도 바위 속에서 화석으로 남을 수 있었다.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노도사우루스(Nodosaurus)               폴라칸투스(Polacanthus)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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