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꼬리와 등 위에 두줄로 돋은 골판이 있는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는 가장 유명한 공룡 가운데 하나이다. 등줄기를 따라 돋아난 커다란 골판은 방어용으로 쓰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것으로는 몸을 그다지 잘 보호할 수 없었다. 어떤 과학자들은 이 골판이 체온을 조절하는 데 쓰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화석을 연구해 본 결과, 이 골판은 피부로 덮여 있고, 안에 핏줄이 지나가 있어, 쌀쌀한 아침이면 골판을 태양을 향하게 해 햇볕을 쬐어 골판의 피부와 핏줄을 따뜻하게 했다. 그러다가 체온이 너무 올라가면 태양을 피해 몸을 돌려 열을 식히기도 했다는 결론을 얻게했다. 이 골판은 골격에 고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들이 어떻게 몸 위로 솟아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골판들은 아마 서로 살짝 포개진 채 두 줄로 엇갈린 형태로 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학명 :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이름의 의미 : 지붕으로 덮인 도마뱀 분류 : 조반목, 조각류 스테고사우루스과 시대 : 쥐라기 후기(1억 5,500만 ~ 1억 4,500만 년 전) 크기 : 6 ~7 m. 체중 : 5 톤. 식성 : 초식. 발견 : 1877년, 미국의 와이오밍 주, 특징 : 등에 난 골판, 작은 머리, 꼬리의 가시. 판별자 : 오트니얼 C. 마쉬 1877년 |
스테고사우루스의 꼬리에 난 가시는 적의 공격을 막는 무기로 쓰였을 것이 확실하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적인 알로사우루스(Allosaurus)를 꼬리로 쳐서 이 포식 공룡의 배를 갈라 놓았을 것이다. 이 공룡의 또다른 특징은 넓적한 등판과 골판에 비해 머리는 작다는 것이다. 공룡중 가장 머리가 둔한 공룡이라는 설은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투오지앙고사우루스(Tuojiangosaurus)는 몸 길이가 6 m정도 되는데, 스테고사우루스 보다는 몸집이 작다 등 줄기를 따라 울타리처럼 솟아난 골판도 스테고사우루스 보다 작다 그러나 꼬리의 가시는 비슷하다.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는 몸 길이가 2.5m인 작은 스테고사우루스류이다. 등 줄기를 따라 폭이 좁은 골판과 가시가 돋아있다. 이것들은 엉덩이와 어깨에도 나 있어 방어용으로 쓰였을 것이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투오지앙고사우루스(Tuojiangosaurus)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
참고자료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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