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사우로르니토이데스(Surornithoides). 아비미무스(Avimim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3. 21. 06:14

사우로르니토이데스(Surornithoides). 아비미무스(Avimimus)

 

 

사우로르니토이데스(Surornithoides).

공룡은 몸의 크기에 비해 뇌가 무척 작다.  트로오돈류(Troodontidae)의 뇌는 공룡 무리 중에서 제일 크다. 사우로르니토이데스와 트로오돈(Troodon) 같은 트로오돈류의 공룡들은 빨리 달리고 몸이 가뿐한 수각류이다.  이들은 오르니토미무스류(Ornithomimidae)의 공룡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목은 타조처럼 생기고 머리는 작고 다리와 꼬리는 길다.  하지만 트로오돈류의  공룡들은 다리가 좀더 튼튼하고 커다란 갈고리 발톱이 있다.  발가락에 달린 이 갈고리발톱은 먹잇감을 잡고 죽이는 무서운 무기가 되였다.  이 발톱으로 작은 포유류나 도마뱀을 꽉 움켜쥐고 조이면서 이빨로 살을 찢어 먹었다. 이 공룡은 작은 이빨로는 먹잇감을 죽일 수 없었으므로 사냥할 때 다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학명 : 사우로르니토이데스(Surornithoides) 

분류 : 용반목, 수각류

  과  :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시대 : 8.500만 년 전 ~ 7,000만 년 전

크기 ; 2m       체중 : 50Kg

발견 : 1923년, 몽골

식성 : 육식

판별자 : 헨리 F. 오스본  1924년


 

트로오돈트류(Troodontidae)의 뇌는 일반적인 공룡의 뇌보다 몸집에 비해크다.  이것은 이들이 공룡 중에서 가장 똑똑하다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공룡 두개골의 화석에 말린 렌즈공을 채워 넣고, 이것을 눈금이 표시된 그릇에 부어 공룡 뇌의 크기를 계산했다. 특히 트로오돈은 주둥이 위쪽 높이 커다란 구슬 같은 눈이 자리잡고 있어서 옆쪽뿐 아니라 앞쪽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공룡들은 말처럼 눈이 옆쪽에 붙어 있어서 양쪽 눈으로 각각 다른 장면을 보았다. 트로오돈은 오늘날 우리처럼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비미무스(Avimimus)

큰 공룡과 마찬가지로 작은 공룡도 사냥을 잘 했을 것이다. 또 공룡이 이렇게 생겼으리라고 추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화석만 가지고는 피부의 색깔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도마뱀이나 뱀 같은 현대의 많은 파충류들은 피부가 알록달록하다. 공룡 중에도 피부가 알록달록한 것들이 있었을 것이다.  강렬한 피부 색깔은 몸집이 큰 포식 동물에게 자신은 독이 있다고 경고하는 역활을 한다.  작은 수각류(Theropoda)코엘로피시스( Coelophysis)의 친척인 세기사우루스(Segisaurus)는 몸에 진한 줄무늬가 있었다. 아비미무스도 흥미 있는 수각류 이다.

 

학명 : 아비미무스(Avimimus)

  군  : 수각류(Theropoda)

분류 : 용반목,  수각류.

시대 : 백악기 후기 8,000만 년 전 ~ 7,000만 년 전

크기 : 90Cm ~ 1.5m

체중 : 10 ~ 15Kg

발견 : 1981년, 몽골. 중국

식성 : 육식 


 

아비미무스의 골격은 새(Birds)와 공룡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어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아비미무스의 화석을 보면 앞다리뼈를 따라 돌기가 있다. 새도 이런 돌기가 있는데, 여기에 깃털이 붙어 있다. 이런 특징을 보고 과학자들은 많은 공룡들의 몸이 깃털로 덮여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날개처럼 깃털이 달린 아비미무스의 앞다리는 너무 짧아서 날 수 없었다. 깃털은 동물의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데, 아비미무스의  깃털도 이런 역활을 했을 것이다. 또한 아비미무스는 이 날개를 휘둘러 날아가는 곤충을 잡아 먹었을 것이다.   (yJZCpG_4l33ekvaoz1MhrAjIxikkx44WK5mhqxzUj9M,)

 

자료출처 : 공룡 (아이즐 북)


가실때 아래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