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어룡 (Ichthyosaurs)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0. 10. 25. 06:11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화석발견지 : 오스트레일리아(퀸즈랜드). 남 아메리카(콜롬비아)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10m       

분         류 : 어룡(Ichthyosaurs).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as)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크로노스의 도마뱀(거대한 도마뱀) 이라는 이 해양 파충류는, 커다란 머리와 탄탄한 몸통, 짧은 목과 꼬리가 있기 때문에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로 분류 된다. 위장 내용물 화석을 통해 이 동물이 현생 상어처럼 무엇이 든지 닥치는대로 먹어 치웠음을 알아냈다.  이들은 머리 길이만 해도 3m나 되었으며,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은 약 25Cm에 이른다. 주둥이는 커다란 삼각형 이고, 지느러미발은 두쌍 이고, 뒷발이 앞발보다 더 길다. 꼬리 위에는 방향 조절을 돕는 지느러미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몸통에는 복부 갈빗대(복골)가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서 헤엄칠때 몸이 뻣뻣하게 유지 되었다.

 플리오사우루스류(Pliosauroids)의 플리오사우루스(Pliosaurus)

호주에서 처음 이 화석이 발견된 것은 1880년대 퀸즈랜드에서 였다. 이후 1990년 그 지역 농장에서 가축을 몰던 사람들이 나무 둥지처럼 불쑥 솟아 있던 화석 뼈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다른 화석이 발견 되었다. 이 뼈는 크로노사우루스나 그와 비슷한 동물의 것으로 밝혀 졌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플리오사우루스류 화석 중에서 가장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크로노사우루스는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크기의 절반 정도 되는 것이 보통인데, 1990년에 발견된 화석은 대부분의 백악기 육지 육식동물보다 머리 길이만 2.5m 로 훨씬 크고 무거웠다.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크로노사우루스(Kronosaurus)

 

크로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신으로 제우스의 아버지이며 시간의 신이다. 다리가 변해서 된 지느러미는 튼튼하고 강해 날개짓 하듯이 위아래로 움직여 매우 빠른 속도로 헤엄쳤다. 꼬리는 지느러미라기 보다는 공룡의 꼬리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수장룡의 목은 매우 긴데, 이 수장룡은 목이 짧고 대신 머리 길이가 몸의 4분의 1이나 된다. 입은 매우 크고 20Cm 정도 크기의 날카로운 이빨이 줄지어 나 있어, 어떤 먹이라도 한번 잡으면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강한 턱이 뒷받침 하고 있으므로)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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