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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Archaeopteryx)

공룡우표매니아 2010. 10. 3. 05:56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발견지 : 유럽(독일)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1억 5.000 만 년 전)

최 대 크 기 : 35Cm ~ 50Cm      몸 무 게 : 300 ~ 500g     식    성 : 잡식성. 

분         류 : 원시조류.  아르카에옵푸테릭스과(Archaeopteridae)

 시조새(Archaeopteryx)

 

지금까지 알려진 지질시대의 동물중 가장 유명한 동물이라고 할수 있다. 아르카에오프테릭스, 라고 하는 이 시조새는 "고대의 날개" 라는 뜻이다. 오늘날의 비들기 정도 크기로, 작은 머리와 커다란 눈, 턱에 뾰족한 이빨이 있다.  뒷다리 뼈가 가늘고 길었는데, 이는 곧 땅 위에서 잘 움직일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현생의 조류와 달리 이들은 가슴뼈가 납작 했으며, 꼬리는 도마뱀의 것 처럼 길고 딱딱하고, 날개에는 움켜쥘수 있는손톱이 세개가 있었다. 허지만 깃털과 날개, 창사골은 현생 조류와 함께 공유한 특징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은 모두 6개 (1860년 최초발견 이후)뿐인데 이 모두가 독일 남부의 졸로호펜에서 발견 되였다. 대부분의 화석에서 날개의 흔적이 뚜렸하게 드러난다. 시조새 아르카에오프테릭스는 이빨이 있었고 꼬리는 파충류처럼 길었다. 다리도 길었고, 날개 중간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기어오를때 사용 했을 것이다. 오늘날의 새들과 마찬가지로, 알을 낳아 부화시켜 번식한 것이 거의 확실 하지만 알 화석은 발견된 것이 없다.

                     

 "고대의 날개" 라는 뜻을가진 시조새(Archaeopteryx)

 

이 시조새는 새의 조상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새 이다. 몸집이 작고 재빠른 육식 공룡으로 부터 진화했다. 새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새와는 다른점이 많은데, 가장 먼저 눈에 뛰는것이 부리에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날개에는 발톱이 있는 발가락이 달려 있다. 또한 가슴에 날개를 움직이는 근육을 받쳐주는 흉골이 작다는 점이다. 그러나 잘 발달된 깃털을 이용해 충분히 하늘을 날았을 것으로 보인다. 새와 닮은 점도 많은데, 먼저 깃털이 있다는 점, 지금의 새들처럼 눈 뒤의 관자놀이 구멍이 없다는 점, 파충류와 같은 변온동물이 아니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온혈 동물이었다는 점을 들수 있다. 뼈의 구조는 새를 닮은 육식공룡 같다. 이빨이 작고 턱도 그리 튼튼하지 않아 곤충이나 작은 동물등을 먹었을 것이다.

 시조새(Archaeopteryx)

 

이 시조새는 두가지 동물 사이의 진화 과정을 보여 주는 전형적인 예이다. 이 새 화석은 찰스 다윈(Charles Darwin 1809 ~ 1882)이 진화 이론을 발표하고 난 뒤 2년이 지나서 발견 되었다. 최근에는 이보다 훨씬 앞선 새의 조상 화석들이 중국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확실한 연결고리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진화의 고리를 찾는 앞으로의 연구 결과에 따라 연결 고리를 엮을수도 있을 것이다.  고생물 학자들은 작은 육식공룡인 데이노니쿠스(Deinonychus)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시조새의 선조는 수각류(Theropoda)에 속한 육식공룡일 것으로 보고있다.

                   

 시조새(Archaeopteryx)의 화석

 

 #자료출처 : 공룡대탐험, 공룡백과사전(킹 피셔), 공룡사전(황소걸음사),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공룡(학습도감), 공룡의 종류(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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