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의 조상, 키노돈트(Cynodont),

포유류의 조상, 키노돈트(Cynodont),

 

 

키노돈트는 작거나 중간 크기의 몸집을 가진 육식성의 단궁형(Synapsids)으로 포유류(Mammals)의 조상일 가능성이 크다. 이 공룡은 뼈로된 입 천장이 있어서 콧구멍과 입이 분리되어 먹는 동안에도 숨을 쉴수가 있었는데, 이는 정온 동물의 필수적인 특징이다. 또 다른 포유류와 유사한 점은 파충류보다 아래턱뼈의 수가 적었고, 뇌가 더 잘 발달되어 있으며, 넓족한 뒤쪽 이빨의 치아머리가 씹는데 적합하도록 솟아 있고, 가슴과 등의 하단 부분이 두드러져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페름기에 등장 했지만, 전성기는 트라이아스기로 이 시기에 전 세계로 퍼졌다. 이들은 8.000만 년 동안 존속하다가 쥐라기 중기에 소멸했다. 다른 수궁류 집단은 이만큼 오래동안 존속하지 못했다.

                   

                                           디키노돈트(Cynodont)                     펠리코사우루스(Pelycosaurus) 

 

키노돈트의 턱은 초기 단궁형에서 포유류로의 진화에 있어서 중요한 변화를 설명해 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턱뼈가 사라지거나 줄어들어 아래턱 전체가 커다란 이틀로 변했다.  2개의 관절뼈도 점차 머리뼈 안쪽으로 이동해 포유류의 가운데 귀뼈2개를 형성했다.  그밖의 변화를 통해 포유류는 씹어무는 독특한 동작을 하게 되었다. 최초의 단궁형 파충류인 펠리코사우루스(Pelycosaurus)의 뒤를 이어 등장한 디키노돈트(Dicynodont)가 등장 하였고, 후에 더욱 진하된 키노돈트가 등장하여 포유류로 진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백악기 말 대멸종후 이 후예 집단들은 급격한 진화를 겪으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달 진화해서  유대류및 태반류를 탄생 시키켰다.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트리낙소돈(Thrinaxodon)      트리티로돈트(Tritylodont)

 

이 키노돈트류에는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와, 트리낙소돈(Thrinaxodon)이 있으며, 트리티로돈트(Tritylodont)는, 모든 키노돈트류가 육식성인데 반해 특이하게도 초식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포유류의 골격과 같은 유사성을  통해, 포유류가 바로 이 키노돈트 집단에서 기원한 것임을 추측할 수가 있다.

 

 자료출처 : 허민 교수의 공룡백과사전(비룡소).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두산동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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