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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티오스테카(Ichthyostega)

공룡우표매니아 2010. 5. 3. 06:52

이크티오스테카(Ichthyostega)

(드디어 육지에 상륙한 사지동물)

 

 

사지동물으 화석은 1890년대 말, 동 그린란드의 한적한 산악 고원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 화석의 의미가 완전히 밝혀지는 데는 50년 이상이 걸렸다. 이크티오스테카는 길이가 1m정도인 도룡뇽 비슷한 동물로, 처음에는 다섯 발가락을 지닌 양서류의 사지동물로 여겨졌지만, 그보다 원시적인 속(genus)아칸토스테카(Acanthostega)를 비롯한 새로운 화석이 발견 되면서 그런 가설이 수정되었다.

 이크티오스테카(Ichthyostega)

 

새로운 화석에 따르면, 사지동물의 사지는 처음에 물에서 생존하기 위한 적용의 일환으로 진화되었고, 육지 생활에 필요한 공진화(Coad-aptation)는 나중에야 시작되었다는 것이 분명했다. 아칸토스테카는 아가미를 그대로 간직했고, 뒷다리도 애초에 수생동물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증거였다. 반면에 이크티오스테카의 사지와 튼튼한 통모양의 흉곽은 몸을 물 밖에서 지탱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헤엄을 치기에 적합한 옆으로 납작한 꼬리는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이크티오스테카(Ichthyostega)

 

또한 모두 로렌시아(Laurentia = 북아메리카, 그린란드, 북서유럽)라는 열대의 초대륙에 있는 넓은 강과 호수에서 살면서, 무척추동물과 어린 물고기를 닥치는대로 잡아 먹었다. 이크티오스테카는 눈이 머리 위쪽에 있어 바닥에 숨어 업드려 있다가 먹이를 잡은 포식자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아칸토스테카는, 60Cm길이의 표본이 그린란드의 석회질이 함유된 단단한 사암에서 발견되었다.

 후에 나타난 해양파충류들

 

참고자료 : 35억 년 지구 생명체의 역사(예담). 화석 지구 46억 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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