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주산업대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우표

서울·진주산업대학교 개교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일 : 2010년 4월 1일

2010년은 서울산업대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가 10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서울산업대학교는 1910년 4월 15일, ‘한성부고시3호’에 의해 지금의 종로구 효제동에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그 후 1980년 현재의 공릉동 캠퍼스에 둥지를 틀기까지 여러 차례 교명 변경을 거쳤으며 1988년 지금의 서울산업대학교로 이름을 새로이 했다. 우리나라 기술교육의 발상지로서 그동안 8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으며, 공학·생명과학·조형예술·인문사회과학 등 응용 과학과 실용학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산업대학교

 

서울산업대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가 걸어 온 지난 100년간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또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진주산업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는 순종 황제 칙령 제56호 실업학교령에 의하여 1910년 4월 30일 진주성 북편(현재의 진주시 중앙동)에 ‘진주공립실업학교’로 개교하였다. 1931년 현재의 칠암동 캠퍼스로 이전하였으며, 진주공립농업학교, 진주농림고등학교, 진주농림전문대학 등을 거쳐 1993년 현재의 진주산업대학교로 승격되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농업분야 발전을 선도해 온 진주산업대학교는 생명과학, 공학, 인문사회과학 등의 분야에서 5만 여명의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