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 파충류 신문, 뉴스

남해안 일대 백악기 공룡해안 유네스코 등재 전망

공룡우표매니아 2009. 4. 19. 06:38

남해안 일대 백악기 공룡해안 유네스코 등재 전망

 

 

오는 6월 스페인 총회서 등재여부 최종 결정

 

1억년 전 공룡이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남해안일대의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여수, 해남, 보성, 화순, 경남 고성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전문가의 현지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 남해안일대의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해남 공룡발자국)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은 전남의 여수, 해남, 보성, 화순과 경남 고성에 분포하는데 중생대 백악기에 세계 최대규모의 공룡발자국화석 산지이며, 매우 다양한 공룡화석이 산출되고 있다. 또 매우 넓은 규모이면서 보존상태가 완벽한 공룡알 화석산지, 아시아 최대규모의 익룡 발자국 화석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규화목, 각종 생흔화석과 건열, 연흔 등의 퇴적구조와 함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수 화석지는 사도, 추도, 낭도, 적금도, 목도 등 5개 섬 지역의 백악기 퇴적층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 세계적 규모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대 길이로 평가되는 조각류 공룡발자국 84m 보행렬이 있다.

 

 

출처 : 순천신문   글쓴이 : 마스터(200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