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코엘루로사우리아(Coelurosauria)

공룡우표매니아 2009. 4. 5. 07:47

 코엘루로사우리아(Coelurosauria)

 

 

 

 우리나라 우정사업본부 에서는  2010년 시리즈 우표 중에 공룡 우표를 발행키로 결정 하였습니다. 2010년부터 4장 1묶음으로 발행될 공룡 시리즈 우표는 2013년까지 발행될 예정 입니다.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콤푸소그나투스(Compsognathus)

콤푸소그나투스는 칠면조 정도 크기의, 가장 작은 육식공룡의 하나였다.현재까지 두 개의 개체의 골격이 발견되었는데. 하나는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과 함께 독일의 후기 쥐라기 석회암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다른 하나는 프랑스에서 발견되었다. 콤푸소그나투스란 "섬세한 턱(delicate jaw)" 라는 말인데, 독일에서 발견된 표본의 경우에는 턱뿐만 아니라 골격 전체가 아주 섬세하게 생겨서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시조새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콤푸소그나투스의 이러한 골격 특징을 시조새와 비교함으로서, 새가 작은 육식공룡에서 진화했다는 근거로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콤푸소그나투스는 이족보행을 하면서 곤충이나 작은 도마뱀을 잡아먹고 살았으며, 몸놀림이 아주 민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르니톨레스테스(Ornitholestes)

오르니톨레스테스(Ornitholestes)

이 공룡의 골격은 현재까지 단 한 개의 개체의 것만이 발견되었다. 1900년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발굴팀은 미국 서부의 후기 쥐라기 지층에서 이 공룡의 화석을 발견 하였는데,  후일 이 박물관의 관장이 된 헨리 오스본(Henry Fairfield Osborn)은 이 공룡이 새를 잡아먹고 살았을 것이라는 추정 하에 "새 도둑(bird robber)" 라는 뜻의 오르니톨레스테스란 이름으로 학계에 발표하였다. 찰스 나이트(Charles Knight)" 라는 유명한 공룡 화가도 그의 생각에 공감하여 오르니톨레스테스가 시조새를 사냥하는 장면으로 복원도를 그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공룡이 시조새를 잡아먹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현재 이 공룡의 유일한 골격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참고자료 : 화석 지구 40억년의 비밀(시그마프레스(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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