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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우체국 지하층 우표문화 누리관 개관.

공룡우표매니아 2009. 2. 18. 00:16

중앙우체국 지하층    우표문화 누리관 개관.

 

 

서울중앙우체국 지하2층에는 우표문화누리가 있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우표를 만날 수 있는 이곳에 들어서면, “작은 네모 속 커다란 세상과 만나세요”라는 슬로건처럼 전 세계의 다양하고 수많은 우표들을 만날 수 있다.

           

 우표로보는 한국의 역사                                                    공룡우표매니아가 제공한 공룡 테마우표 

 

사방 수 센티미터 밖에 안 되는 작은 네모 용지 속에 함축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우표는, 통신을 위한 비용지급의 역할뿐 아니라, 문화 아이콘으로서도 굳건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세계최초의 우표는 1840년 영국에서 우편요금 선납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우표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1884년에 근대식 우편제도의 도입과 함께 발행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2700여종이 발행되었다고 한다.

일찍이 미국의 32대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 대통령은 “우표에서 배운 지식이 학교에서 받았던 지식보다 많았다“는 말을 남겼다. 우표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정채, 경제, 자연을 폭넓게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학생들 사이에서 우표수집이 아주 인기 있는 취미생활이라, 대부분의 집에 우표를 모아서 정리한 우표 책 서너 권이 책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요즈음은 인터넷이나 이메일의 영향으로 우표의 사용이 과거보다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은 취미생활도 되고, 소장가치에 따른 수익성도 남길 수 있는 우표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

 

우표문화누리를 찾으면 우표를 통해 세계유산, 노벨상, 공룡의 세계를 알 수 있고, 국내국외의 명소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감광유표, 향기우표 등 별난 우표들도 볼 수 있고, 직접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 보는 신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오신 행복한 되세요

■ 우표문화누리
● 전화: 02-6450-5600, 연중무휴(설날, 추석제외) 무료관람
●위치: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21번지 서울중앙우체국 지하2층

하이서울뉴스 : 시민기자  전 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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