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의 연대기

백악기(Cretaceous Period)의 초식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09. 1. 6. 00:36

백악기(Cretaceous  Period)의 초식공룡

 

 

백악기 말에는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공룡을 포함한 많은 생물들이 대량 멸종을 맞이하게 된다. 백악기의 대륙은 오늘날의 대륙과 비슷한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고. 공룡은 쥐라기에서 백악기로 이어지는 동안 일부 종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의 종이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백악기 말 대량 멸종으로 이어지기 전까지 크게 번성한다.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푸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초식 공룡 중에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는  백악기 초에 멸종하며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가 이들의 자리를 대신해 나타난다. 안킬로사우루스는 포식자로 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단단한 갑옷과 철퇴 모양으로 생긴 꼬리끝을 가지고 있었다. 조반류(Ornithischia) 공룡 중에는 네 발로 걷는 푸시타고사우루스(Psittacosaurus),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등의 각룡류가 있었으며, 이들은 머리에 나 있는 뿔로서 자신을 방어허였다.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와 같은 오리주둥이 공룡들도 있었다.이들은 주로 두 발로 걸었으며 넓적하게 생긴 주둥이를 이용해 물 속에서 자라는 식물을 뜯어먹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오우라노사우루스(Ouranosaurus)

 

백악기가 끝나는 싯점에서는 또 한 번의 대량 멸종이 나타난다. 공룡의 멸종으로 인해 이 기간에 일어난 대량 멸종이 가장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페름기말에 있었던 멸종이 가장 규모가 컸으며 백악기 말의 사건은 규모 면에서 두번째가 된다. 이 시기에 생물의 반 정도는 지구 상에서 사라지며 암모나이트, 벨름노이드, 공룡 등은 모두 멸종하고 만다. 이들뿐 아니라 대부분의 생물들이 큰 시련을 맞이하지만 육상 식물,  어류 등은 커더란 피해를 보지 않는다. 포유류의 경우에도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생대의 포유류와 관련된 화석 발굴이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현재 백악기 말에 나타난 대량 멸종에 대해서는 운석 충돌, 화산 폭발, 기후 변화 등 여러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참고자료 : 화석백과사전(시그마프레스(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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