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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분류

작은 두발의 초식 공룡 2.

공룡우표매니아 2008. 11. 27. 00:21

작은 두발의 초식 공룡 2.

헤테레돈토사우루스(Heterodontosaurus)

 

 

 

쥐라기 동안 여러 형태의 두발로 걷는 조반류(Ornithischians)가 진화하였다. 초기 종은 크기가 개만 했지만. 일부는 7m까지 자라기도 했다. 이들은 앞다리보다 더 긴 뒷다리로 걸었으며, 식물을 부셔 먹는 데 적합한 단단한 부리와 가장자리가 뾰족하지 않고 고른 이빨을 가졌다. 조반목 공룡은 모두 가장 원시적인 공룡 중의 하나인 레소토사우루스(Lesothosaurus)와 같은 다리가 길고 두 발로 걷는 선조로부터 진화했다.(작은 두발의 공룡 1. 에서 따옴)

                 

                                   레소토사우루스(Lesothosaurus)      헤테레돈토사우루스(Heterodontosaurus)

 

전형적인 초식 공룡은 이빨이 없는 부리를 가졌으며, 식물을 갈아 먹는 데 사용되는 어금니가 전부였다. 그러나 헤테레돈토사우루스(Heterodontosaurus)는 3개의 특이한 형태의 이빨을 가졌다. 위턱에 있는 날카로운 앞니가 아래턱의 단단한 부리와 맞물렸으며, 치아머리가 높이 돋아 있는 어금니는 식물을 걸쭉하게 갈 수 있었다. 또한 위턱과 아래턱에 기다랗게 굽은 송곳니는 적에 맞서 싸울 때 사용되었으며, 수컷 헤테로돈토사우루스끼리의 싸움에서 과시용으로도 사용되었다. 턱을 다물면 위턱과 위턱과 아래턱에 있는 어금니가 서로 밀리면서 맷돌질이 이루워졌다. 안 씹은 먹이는 볼에 있는 주머니에 저장했을 수도 있다.

     

                                                                  헤테레돈토사우루스(Heterodontosaurus)

 

헤데로돈토사우루스는 쥐라기 초기에 살았으며, 크기는 커다란 칠면조 정도였다. 이 공룡은 남아메리카의 건조한 관목지대를 배회하며, 거의 모든 종류의 식물을 먹어 치웠다. 아마도 날카로운 앞발톱을 이용해 뿌리도 파내서 먹었을 것이다. 이 공룡은 숫컷을 중심으로 작은 가족 단위의 무리를 지어 다녔다. 위협을 받으면 긴 뒷다리로 몸을 일으켜 새우고, 긴 꼬리를 뒤로 쭉 뻗어 균형을 잡으며 전력을 다해 도망쳤을 것이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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