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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살아 있다 9, (우크라이나의 괴물)

공룡우표매니아 2007. 10. 16. 21:42

공룡은 살아 있다 9 (우크라이나 소민호수의 괴물)

 

 

세계 각처에서 발견되는 진귀한 괴물(생명체)들은 대부분 호수에 사는데 이 괴물들의 공롱적인 기본 특징은, 거대한 뱀장어나, 뱀의 형태를 하고 있는 형상으로, 고대의 해양 파충류인 수장룡(Plesiosaur)같은 긴목과, 살찐몸, 물갈퀴 지느러미를 가진 동물로 묘사된다.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us) 호수괴물로 추정되는 수장룡

 

우크라이나(Ukraine)는 유럽 동부에 있는 나라로 면적은 603.700㎢ 이고 인구는 약 4800만명, 수도는 키예프 이며 1991년 구 소련에서 독립한 나라로, 구 소련을 형성했던 15개 공화국중 인구와 경제적 중요성에서 러시아 다음가는 위치에 있고, 문화적으로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1986년 소련 공화국이였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폭발사고는 아직까지도,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세게적으로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나라 이다.   우크라이나 서부 루키프 마을에는 소민 호수 밑에 머리가 뱀 같고 몸이 악어 같은 거대한  파충류 괴물이 살고 있다. 100여년이상 호수 주변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괴수가 최근 다시 호숫가에 출현하였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데,  이 괴물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은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고기를 잡는 일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18세기에 그려진 괴물들의 형태

 

소민 호수가 있는 폴레시 로란트 섬 일대 지형은 특수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300개가 넘는 호수들이 산재해 있고 오랜 침식 작용으로 지하로 연결되는 석회암 동굴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56미터 깊이의 소민 호수 바닥에는 여러 개의 동굴이 있는데 동굴 통로로 연결된 지하 대지에  파충류 괴물이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기록상 최초로 소민 호수 괴물이 언급된 것은 19세기 루키프 마을 시장이  바르샤바 상부에 제출한 공문서에서 였다. 그는 마을 주민들이 호수에 사는 거대한  괴물이 물고기들과 가축들 그리고 주민들 까지 잡아먹어 어업을 전혀 하지 못해 어업 세금을 징수할 수 없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를 받은 당국은 급히 원정대를 파견해 미지의 약탈동물을 조사해 퇴치할 계획을 수립했으나 1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취소했다. 가제타 포-우크라인스키에  따르면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이 지역을  점령해 호수 괴물을 잡으려고 잠수부들이 장비를 투입해 호수 바닥에 그물을 치고 포획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기니(Guinee)발행 중생대  바다파충류우표 전지의 상부 축소임

                                            1. 심보스폰틸루스          2. 크로노사우루스       3. 이크티오사우루스

         세계의 여러 호수에 산다고 믿어지는 호수 괴물중 일부는 심보스폰틸루스와 흡사 하다 현재 살아있는 뱀의 조상이므로 살아       

         있다면, 진화에 의해 거대한 뱀의 모습으로 변해 있을 수도 있다.

 

조사관들 중에는 소민 호수에서 대형 메기들이 잡혀 이 괴물이 거대한 메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고고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발굴된 선사시대에 생존했던 민물상어의 이빨과 뼈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호수 괴물이 빙하기를 겪고 살아남은 선사시대 민물상어 거나 이미 멸종된 고대 생물의 일종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괴물을 보았다는 호수주변 마을 원로 코발츄크(84)는 자신이 30여 년 전 호숫가에서 거대한 파충류를 직접 본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스테판이라는 이름의 마부가 술에 취해 호숫가에서 말을 씻겨주며 손질하다 졸려서 잔디에 누워 잠을 잤는데 그때 괴물이 물 밖으로 나와 스테판에게 가까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호수 근처에서 버섯을 줍던 코발츄크 할아버지와 동네 사람들은 스테판 주변에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있는 괴물을 발견하고 스테판에게 도망치라고 고함치자 괴물은 입을 벌리며 사람들을 위협했다. 코발츄크 할아버지는 괴물의 벌린 입에 이빨이 한개도 없었다고 기억했다.  소민 호수에 출현하는 호수 괴물의 정체를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보면, 이 괴수도 네스 호의 네시나 챔플레인 호의 괴수 챔프와 모습이 흡사한데 혹시 세상에는 멸종하지 않은 공룡들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닐지, 혹 공룡은 멸종하지 않고 극 소수의 종이 살아남은 것은 아닌지 생각게 한다.

자료취합 : 만남의광장 중국연변카페. 미스테리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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