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사우루스(Supersaurus)

슈퍼사우루스(Super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콜로라도)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최 대 크 기 : 42m         용반목            용각류

 

거구 중의 거구였던 이 공룡은 매우 적은 부분의 뼈만 발견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초대형 도마뱀 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같고 있는 이 공룡은 1972년 미국의 콜로라도 드라이 메사 채석장에서 처음 발견 되었는데, 이 채석장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용각류(Sauropoda)가 많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발견된 이 공룡의 화석은 극히 적지만, 길이가 2.4m였고 폭이1m에 달하는 어깨뼈는 두 사람이 눕고도 남을 만큼 크다.  이렇게 큰  뼈를보고, 학자들은 이 공룡의 무게가 50톤 정도였고, 머리 높이는 땅에서 15m쯤 되었을 거라고 추정한다. 웬만한 집보다 높다. 엄청난 몸 무게는 기둥같은 네다리가 지탱했는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길었다. 다른 디플로도쿠스류(Diplodocidae)처럼, 이 공룡의 발도 코끼리 발과 비슷하게 생겼다. 즉 발톱은 5개였고 양쪽 엄지 발가락에는 커다란 갈고리 발톱이 있었다. 갈고리 발톱은 방어용 무기로 사용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거대한 꼬리가 훨씬더 효과적인 무기였다. 화석의 흔적을 분석해 보면, 이 공룡은 아주 천천히 이동 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만큼 큰 동물은 아마도 이런 식으로 느릿느릿 움직였을 것이다.

 세이스모사우루스와 슈퍼사우루스

 

이 공룡 처럼 거대한 용각류는 규모는 크지만, 그 몸 구조가 아주 비슷했다.  이 엄청난 초식 공룡의 정확한 크기와 무게는 알수 없다. 다만 산술적인 추정치로 대략의 무게와 크기를 짐작하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다. 온전한 형태의 화석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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