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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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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사우로스9Ultrasauros)

공룡우표매니아 2007. 9. 7. 00:30

  울트라사우로스(Ultrasauro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콜로라도)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

최 대 크 기 ; 30m

 

초대형 도마뱀 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 공룡은, 한때 한국에서 발견 되어 한국의 학자에 의해 명명된 것으로 우리나라의 공룡관련 자료에 나와 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정식으로 학명을 인정 받은것인지에 관해서는 뚜렷한 자료가 없다. 다만 한국에서 발견된 화석의 연구가 발전적인 진행이 없고, 발견된 화석도 너무 단편적이여서, 국제공룡학회와 같은 기관에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울트라사우루스(Uitrasaurus)라는 학명을 처음 사용한 (명명한)것은 우리나라 학자이고 이 공룡은 아직도 자료에 등장하고 있다.

 

이 공룡이 정말 공룡의 한 종류 였을까, 혹은 이 화석이 사실은 다른 두 공룡, 즉 슈퍼사우루스(supersaurus)와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의 화석이 섞인것은 아닐까 의심되는 면이 많다. 1979년 흔적이 처음 발견된 곳은, 1972년 슈퍼사우루스가 발견된 바로 그 채석장 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뼈는, 울트라사우루스의 어깨뼈 높이가 약8m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보통사람 키의 4배도 더 되는 높이다. 이름이 다른 공룡들 처럼 루스(rus)가 아니라 로스(ros)인 이유는, 서로 다른 공룡에게 똑같은 학명을 붙일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울트라사우루스로 불렸지만, 나중에 이름을 바꾸워야 했다. 그보다 빠른 2년 전 한국에서 발견된 좀더 작은 용각류(sauropoda)에게, 울트라사우루스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허지만 울트라사우루스는 공식 명칭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자료에 등장하는 울트라사우로스의 그림은 그린 사람의 상상력이 더해져 재구성된 그림이다. 왜냐하면 이 공룡의 화석은 몇 부분만 발견 되었고, 모두 이 공룡의 것이라는 것도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 만약 울트라사우로스라는 공룡이 정말 존재 했다면, 몸무게는 50톤도 넘었을 것이다.

  울트라사우루스(Ultrasaurus)

 

이 공룡은, 매우 단편적인 뼈만 발견되어 정확한 모습은 추정키 어렵다. 공룡학자들이 정식이름으로 인정하지 않는것은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외 비슷한데, 목은 길고 튼튼한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고, 목뼈는에는 빈 공간이 있어 무게를 줄였고, 머리는 작으며, 이마에 불록 솟은 혹에는 콧구멍이 있다. 이빨은 촘촘하게 나 있으며 나무잎을 씹기에 알맞다. 등뼈 하나의 길이가 2.4m에 달한다. 꼬리는 단단하고 길며, 크고 무거운 몸집을 지탱하기 위한 네개의 다리는 마치 기둥과 같다. 높은 나무의 잎을 먹기위해 뒷발로 서면 25m에 달한다 성격은 온순했고 무리를 지어 생활 했던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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