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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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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공룡우표매니아 2007. 6. 30. 07:10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크 기 : 3m          용반목.        육식성     수각류

 

"뼛속이 비어있다"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 공룡은 앞의 공룡들과 달리 발견된 화석들이 아주많다. 1947년 미국 콜로라도의 고스트 랜치 지역에서는 놀랍게도 어린 공룡에서 부터 어른 공룡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개의 표본 화석이 발견 되었다. 이때문에 트라이아스기(Triassic) 공룡중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이 되였다. 이 거대한 공동묘지는, 홍수에 의해 몰살되어 집단적으로 강 바닥에 묻힌 것으로 해석 되는데, 이는 이 공룡이, 서로 어울려 살기를 좋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허지만 큰 공룡의 화석 속에 작은 뼈가 들어 있는것을 보면, 다른 놈의 새끼를 잡아먹는 경우가 있었던것 같다. 이 많은 화석들은 튼튼한 유형과, 날씬한 유형, 두가지로 구분된다. 고생물 학자들은 이들이 서로 다른 종류라기 보다는, 각각 숫컷과 암컷일 거라고 생각한다.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이 공룡은 중간 크기의 육식 공룡인데, 선 키가 성인 남자 키 정도였다. 빨리 달릴때에는 목을 낮추고 꼬리를 거의 수직으로 만들어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톱니 같은 작은 이빨은 자기보다 작은 먹이를 다루기에 적합한 형태이다.

이 공룡은 매우 사나운 공룡으로 다른 공룡이나 작은 도마뱀, 포유류 등을 잡아 먹엇다. 무더기로 발견 되였으때, 뱃속에 새끼의 뼈가 들어있는 화석 때문에 새끼를 밴 암컷 이라는 주장과 새끼를 잡아먹었다는 주장으로 시끄러웠다. 그러나 공룡은 알을 낳는 파충류 이무로 새끼를 배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코엘로피시스(소형쉬트)

머리는 길고, 턱이 좁으며, 이빨이 날카롭고, 먹이를 쉽게 쉽게 잡을수 있도록 앞발에는 뾰족한 발톱이 있다. 날씬한 몸매에 길고 튼튼한 뒷다리, 달릴때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꼬리 등을 보면 사냥을 나설때는 굉장한 속도로 움직였을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이 공룡이 냉혈(ectothermy)동물이 아니라 온혈(endothermy)동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이 공룡이 새처럼 뼛속이 비어있어 몸이 가볍고, 몸의 구조가 전체적으로 매우 민첩해보여 온혈동물과 유사한점이 많기 대문이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학습도감 공룡,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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