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라코사우루스(Styracosaurus)

 

스티라코사우루스(Styrac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몬태나주, 애리조나주, 캐나다의 앨버타주)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5. 5m  조반목. 초식성 각룡류.

 

"긴 가시가 있는 도마뱀" 혹은 "뾰족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이 공룡은 코 위의 커다란 뿔을 비롯해 프릴(frill) 가장자리에도 뿔들이 달려 있다. 이 뿔들은 이상할 덩도로 길었는데, 육식공룡의 공격을 막는 무기였을뿐 아니라 암컷을 유혹 하거나 경쟁자에게 위협을 하는 역활을 했을 것이다. 프릴이 발달한 것은 각룡류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 공룡의 전체적인 생김새는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비슷하지만 몸집이 더작고 뿔의 수가 틀린다.

 

케라톱시안(Ceratopsian = 뿔룡류) 중에서 가장 멋진 뿔로 무장한 이들은 뾰족뿔 도마뱀 이라는 뜻에 걸맞는 모습을 하고 있다. 60Cm나 되는 코뿔이 하나, 그리고 이뿔과 비슷한 크기의 뿔들이 머리 방패(프릴) 주위로 둥글게 나 있다. 몸 무게는 약 3톤 정도 이고 코뿔소 처럼 상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수 있는 코뿔과 머리뿔로 자기를 방어 했을 것이다. 몸통과 발자국 화석을 조사해보면, 이들이 무리지어 살았으며, 어금니로 소철이나 야자나무 따위의 뻣뻣하고 질긴 잎을 잘게 씹어 먹었던것 같다.

 

특히 이 공룡은 프릴 주위에 난 긴 뿔 때문에 매우 눈에 뛰는데 이 불은 숫컷에게만 있었던 장식이며, 에우센트로사우루스(Eucentrosaurus)를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암컷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다. 1913년 캐나다의 알버타주 벨리리버(Belly River) 지층에서 처움 발견 되였는데, 다른 뿔룡들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뿔공룡 이다, 가장 특징적인 프릴은 끝이 점점 가늘어지는 창 모양으로, 프릴의 가장 자리에 부채 모양으로 발달해 있다. 이러한 프릴의 용도에 관해 여러가지 이론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이론은, 자신의 머리를 크게보여 육식공룡으로 하여금 겁을 먹게 하거나 짝짓기 때에 싸울 필요없이 경쟁자를 물리치는 역활을 했을 것이라는 이론이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대탐험. 학습도감 공룡,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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