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애리조나)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전기

최 대 크 기 : 6m  (용반목, 육식성 수각류.)

 

짧은 팔에 손가락은 3개이며, 두개골은 상당히 크고, 뿔이나 볏이 달린 메카로사우르스(Megalosaurus)류에 속하는 딜로포사우루스는 "볏이 두개달린 도마뱀" 이란 뜻이다. 머리 양쪽에 30Cm정도의 뼈로된 반달 모양의 벼슬을 갖고 있는 이 공룡은 메칼로사우루스류중 에서 가장 먼저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의 이 볏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장식으로서 수컷에게만 있었던것 같다. 적을 위협하기 위해 색갈을 띠었을 것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어 정확한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날씬한 몸매와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긴 꼬리로 보아 달리는 속도가 무척 빨랐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육식 공룡이지만 턱이 약하고 이빨이 날카롭지만 가늘어서 직접 사냥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주로 작은 동물을 잡아 먹었을 것으로보인다. 튼튼한 앞발과 뒷발의 날카로운 발톱이 고기를 찢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

 

이 공룡의 특징인 볏은 이마에서 코 끝까지 이며 그 사이에는 길게 홈이 패여 있었는데 암컷의 것보다 숫컷의 것이 더 컷다고 여겨진다. 볏의 속은 비어 있는 부분이 많아 장식용 이였던 것으로 보는 견해가 크다.  미국의 애리조나에서 거의 완전한 3 마리의 화석이 함께 발견되여, 떼를지어 사냥 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자료출처 : 킹피셔 공룡 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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