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팽고사우루스(Lufengosaurus)

 

루펭고사우루스(Lufeng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트라이아스기 후기

최 대 길 이 : 6m 초식성 용반류

 

1941년 중국의 운남성에 있는 루펜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되어 " 루펭의 도바뱀 " 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공룡은,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은 모두 30여 개체인데, 1958년 루펭고사우루스의 뼈 골격을 도안으로 중국의 우표로 발행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때까지 파충류(Reotiles)가 도안된 우표는 더러 있있었지만 고생파충류인 공룡을 도안으로 우표가 발행된것이 없어 이 루펭고사우루스의 우표가 공룡우표로는 최초의 우표가 되는 것이다. 공룡우표는 중국의 루펭고사우루스 이후 약 10여년후 리헨슈타인과 폴란드에서 1965년 10종 셌트가 발행 되였고 이후 1990년대 중반 이후 스필버그의 쥐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  그리고 만화영화 다이너스가 히트 하면서 대량으로 발행되여 공룡우표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공룡우표가 발행 되였는데 우리나라는 2006년 경남고성세계공룡 엑스포를 기념으로 2종(Megaraotor. Iguanodon)의 우표(스티커형)을 발행하여 겨우 체면을 유지했다.(2006. 4. 14 발행)

                             공룡우표로는 최초의 우표.  루펭고사우루스(Lufengosaurus)

 

 이 루펭고사우루스는 무리를 지어 살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성질은 온순하고 듬성듬성 난 이빨로 나무 잎을 먹었을 것이다.  발 바닥이 넓적하고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큰 발톱이 달려 있어 이 발톱으로 육식 공룡의 공격을 막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용반목(Saurischia)의 원시 용각류에 속하는 이 공룡은 주로 네 발로 걸었으며 가끔 두 발로 설 때는 긴 꼬리로 몸의 균형을 잡았다.

                                                              루펭고사우루스 맞춤엽서

 

자료출처: 엄원용의 공룡우표 이야기.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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