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 974.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백운면,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박달재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틋한 사연이 전해오는 이곳은 1997년 박달재터널 개통 이후 사랑의 테마 관광지로 탈바꿈해 가족, 연인과의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제천 봉양읍과 백운면 사이에 있는 박달재는 1948년 박재홍이 부른 국민 애창곡 '울고 넘는 박달재'(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백운 :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영남의 선비인 박달이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길에 이등령이라 일컬어지던 이 고개를 넘게 되었다. 그때 마을의 처녀를 보고 연모하게 되었으니,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게 되었다. 금봉은 고갯마루 서낭당에서 서울 쪽을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