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74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천동, 숙정문(肅靖門). 서울혜화 : 숙정문(肅靖門). 한양에 출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소문을 통과했지 숙정문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숙정문보다 동소문이 한양 출입에 훨씬 빠르고 편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이 문을 폐쇄해도 통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영구히 닫아 두었다. 다만 한재(旱災: 가뭄으로 인한 재해)가 심할 때에 이 문을 열고 넘뮨안 숭례문(崇禮門: 南大門)을 닫는 풍속이 있었다. 음양오행(陰陽五行)에서 북은 음(陰)이며 남은 양(陽)이라고 한다. 한재 때 양을 억제하고 음을 부양해야 한다는 것으로 1416년(태종 16)에 처음 시작하였다. 숙청문을 열어 놓으면 장안의 여자가 음란해지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