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문화재 여행 .......................... 62. 군포시 김만기 선생 묘 및 신도비(金萬基先生墓 및 神道碑) 김만기선생 묘 및 신도비(金萬基先生墓 및 神道碑) 김만기金萬基(1633-1687)는 조선 17세기인 효종, 현종, 숙종 연간에 활약한 문신이다. 김만기의 증조할아버지는 예학의 대가 김장생(金長生)이고, 송시열의 문인으로 1652년(효종 3) 사마시를 거쳐 이듬해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고 수찬·정언·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671년(현종 12) 딸이 세자빈이 되었고 1674년 숙종이 즉위하자 국구(國舅, 왕의 장인)로서 영돈령부사로 승진,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에 봉해졌다. 총융사(摠戎使)를 겸관함으로써 병권을 장악하였고 김수항(金壽恒)의 천거로 대제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