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 456.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은율탈춤 남인천 : 은율탈춤 조선 후기부터 은율에서 탈춤을 놀았고 각 지방의 관아에서 베풀어진 나례와 산대놀이 또는 민간놀이 등을 전제로 하면 은율탈춤의 성립은 조선 후기보다 훨씬 이전에 성립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은율은 농산물이 풍부했고 일찍이 인구 증가와 상업이 발달되어 탈춤이 발달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지역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탈춤의 최고 전성기는 3·1운동 이전의 1910년대 중반이었다고 한다. 당시 사리원에서 황해도 탈춤경연대회가 벌어졌는데 이때 은율탈춤이 우승했다고 한다. 이후 차츰 쇠퇴하여 1930년에는 몇몇 놀이꾼에게서 전승되었고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겨우 명맥만 유지할 정도였다. 1951년 1·4후퇴 이후 놀이꾼이 인천으로 월남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