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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Archaeopteryx)의 진화는?

공룡우표매니아 2007. 1. 28. 08:57

시조새(Archaeopteryx)의 진화는?

 

 

새가 공룡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공룡 중의 소형 수각류(Theropoda)인, 오르니토레스데스(Ornitholestes)나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의 골격과 여러 유사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몸길이가 50Cm 가량 밖에 되지 않는 콤프소그나투스는 시조새와 대략 같은 크기이다. 또 서로 화석이 발굴된 장소와 시대가 같다. 최근에는 30년 동안이나 보존 되었던 콤프소그나투스의 화석이 시조새였다는 일도 일어났다. 시조새의 깃과 털을 없애고 나면 골격이 콤프소그나투스와 매우 닮아있다는 데서 온 잘못이다. 이와 같은 일에서 시조새는 콤프소그나투스와 같은 소형 수각류의 공룡이 조상이라는 설을 지지하는 고생물 학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조새 미터인(한국)

 

 한편 공룡의 조상을 출현시킨 테코돈트류(Thecodontosauria)에서 공룡과 거의 같은 시기에 새가  출현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고생물 학자는 많지 않다. 최근에 와서, 시조새보다 수천만 년이나 오래된 시대의 지층에서 새의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만일 그것이 확실 하다면 새는 공룡과, 같은 시기에 출현 했다는 것이 되므로, 자연히 공룡조상설은 흔들리게 될것이다.

 

시조새는 날지 못했다고 생각된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시조새가 상당히 잘 날았다고 보고 있다. 시조새의 비행의 기원에는 수상(樹上)점프설과  육상 주행이륙설이 있다. 수상 점프설은 나뭇가지에서 나뭇가지로 건너 뛰는 과정에서 날개 되었다는 것이고, 육상 주행이륙은 앞발을 벌려 달리다가 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조새로 진화할 때까지의 공룡과 시조새를 연결하는 원조(原鳥)가  있었다고 생각 되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참고 : 새는 공룡의 자손, 새들의 선조, 를 아래 좌측 검색창에 넣어 보세요)

                                                카우디프테릭스 화석(주문형 엽서)

                                         카우디테릭스 복원도(주문형 엽서 뒷면)

 

   자료  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화석, newton의 공룡 연대기, 공룡대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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