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키트라켈로판(Brachytrachelopan)
2005년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몸길이 10m 정도의 기묘한 용각류(Sauropoda) 브라키트라켈로판(Brachytrachelopan),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학명은 이 공룡의 특징과 발견에 관한 일화에서 유래한다.이것의 화석은 고생물 학자에 의하여 발견된 것이 아니다. 현지의 양치기가 달아난 양을 쫓던 끝에 우연히 발견 하였다고 한다, 하명 뒷부분의 "판" 은 아르헨티나에서 "양치기의 왕" 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발견한 양치기에게 경의를 표해 붙인 이름이다. 학명 전반의 "브라키드라켈로(스)" 는 그리스어로 "짧은 목"을 의미한다.
브라키트라켈로판
용각류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긴 목이 있다. 대부분의 용각류는 몸통보다 목이 길다. 개중에는 몸통 길이의 4배나 되는 긴목을 가진 종류도 있다. 그러나 이 공룡 브라키트라켈로판의 목은 아무리 길게 잡더라도, 몸통 길이의 0.75배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만큼 목이 짧은 용각류는 달리 발견되어 있지 않다. 대형 용각류에게 기다란 목은 자신의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넓은 범위의 식물을 먹을수 있는 아주 편리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브라키트라켈로판의 식사
그러나 소형으로 목이 짧은 브라키트라켈로판 이라면 대형의 용각류가 들어오지 않는 숲속에서 키가 작은 식물을 먹는데 적응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발굴팀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반면 육식 공룡들의 공격범위에 노출되는 폭이 크다는것에 대해서는 좀더 연구를 해보아야 할것이다. 쥐라기 후기에 남양삼과 나무모양의 고사리로 이루워진 삼림에서 살았을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 공룡은 2005년에 보고된 신종이다.
자료출처 : Newton 2006.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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