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형 파충류(Mammal - like reptiles)

포유류형 파충류(Mammal - like reptiles)

 

 

원시적 파충류(Primitive reptiles) 중에서 포유류형 파충류(Mammal - like reptiles)무리가 등장한 것은 페름기인 2억 5.000만 년 전이다. 남극대륙에서 발견되어 대륙이동의 증거로도 역활을한 리스트로사우루스(Lystrosaurus 2억 4.000만 년 전)나, 개모양의 키노그나투스(Cynognathus 2억 4.500만 년 전) 등이 대표적인 종류이다. 이름이 나타내는 것처럼, 그들은 이빨이나 네 다리의 형태가 포유류(Mammals)와 비슷하다. 네 다리는 몸통의 바로 아래 붙어있고, 다른 파충류에 비하여 운동성이 뛰어나 있었으며, 진화 과정에서 온혈성이 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런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들어 서면서 빠른 속도로 쇠퇴하여, 쥐라기에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된다.

                                                     포유류형 파충류들

 

운동이나 생리기능이 뛰어나 있다고 생각되는 그들이, 왜 멸종 되었는가는 공룡의 멸종과 함께 큰 수수께끼이다. 작은 뇌를 싸고 있는 단단한 머리뼈와 무거운 골격이 새로운 발전의 가능성을 저지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진정한 의미의 포유류를 남기는데 성공 하였다. 신생대에 발전한 포유류는 그들의 자손인 것이다. 포유류형 파충류가 멸종의 길을 가기 시작했을 무렵, 공룡의 조상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리스트로사우루스(꾸 소련 그림엽서)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 연대기. 공룡대탑험, 공룡백과사전, 공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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