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특징적인 형태들
공룡 중에는 특징적인 형태를 한 것이 많은데, 특히 백악기 후기에 이러한 공룡들이 많이 나타났다. 그러나 왜? 공룡들이 색다른 형태를 하게 되었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고 있다. 약 2억 년이라는 오랜 진화의 과정에서 태어난 가장 세련되게 진화한 공룡인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특징적인 형태에 관해서 학자들은 현생의 동물세계에서 해답을 찿으려 하고 있다. 실제로 발표된 이론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우리들의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허지만 그것이 가장 설득력있는 것만은 부정할수 없다.
파키케팔로사우리아. 플레노케팔레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스테고케라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Pachycephalosauria)
머리뼈가 아주 두꺼운 것이 특징인데, 그 두께가 약 20Cm나 되는, 대단한 석두 공룡이다. 해머처럼 생긴 석두는 대체 무엇 때문에 존재한 것일까? 오늘날의 사슴 무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암컷을 차지하기 위하여 숫컷끼리 머리를 부딪치며 싸울때 필요했던 무기였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케라톱시안. 프로토케라톱스 켄트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티라고사우루스
케라톱시아(Ceratopsia)
카스모사우루스(Chasmosaurus)를 비롯한 각룡류(뿔이 있는 공룡들)는, 머리에큰 뿔과 양쪽 턱 주변에 돌기가 나 있다.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육식 공룡으로 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무기 였다고 생각된다. 그들이 돌진해 가면, 대형의 육식 공룡이라도 도망갔을 것이다.
안킬로사우리아. 폴라칸투스 스트리티오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에우로플라칸투스
안킬로사우루스류(Ankylosauria)
유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류도 마찬가지 이지만 이들의 온몸은 갑옥으로 무장한 것처럼 되어 있는데, 거기에 뾰족한 돌기까지 나 있다. 꼬리 끝에는 공 모양의 뼈 덩어리가 있고, 이것을 휘둘러서 적을 공격 하였다고 생각 된다. 마치 장갑차처럼 생긴 그들은 육식 공룡과의 싸움에서 생존하기 위해 그렇게 진화 했다고 볼 수 있다. 공룡의 왕이라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라 해도 이들 만큼은 벅찬 상대 였을 것이다.
하드로사우루스류. 사우롤로푸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아나토사우루스 트라코돈
하드로사우루스류(Hadrosauridae)
이 무리에는 머리의 모양이 이상한 것이 많다. 내부가 빈 볏은 냄새를 맡거나 울움소리를 공영시키기 위하여 있다는 설도 있다.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의 가늘고 긴 관처럼 생긴 볏은 슈뇌르켈(Schnorkel : 잠주중인 잠수함바다표면에 관을 내어 배기, 통풍을 할수있게 만든 장치)의 역활도 했다는 설이 있다. 이마가 튀어나온 것처럼 생긴 볏도 있다.
검룡류. 켄트로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us)
우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공룡중 하나로 검룡류에 속하는데, 등에 솟아있는 골판이 특징적이다. 이 골판은 속에 따라 약간씩 그 형태를 달리 하는데 그 골판의 역활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실한 결론이 없다. 다만 공룡이 냉혈동물이라는 전제하에 햇빛을받아 체온을 올리는 장치였다는것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는데 현재 공룡들이 온혈성 이었다는 쪽으로 기울면서 냉각창치, 또는 적에게 대항하기 위한 장식으로 기울고 있다, 꼬리에난 날카롭고 큰 스파이크같은 가시는 육식 공룡들도 무서워 했을것이다, 위의 첫번째 우표에는 학명을 스테고사우루스로 오기하고 있는데 이 공룡은 켄트로사우루스이다. 머리 뒤쪽으로는 스테고사우루스와 같은 골판이 있지만 작고 뒤쪽으로는 가시형태로 꼬리끝까지 나 있고 허벅지 옆에도 가시같은 돌기가 솟아있다.
이 외에도 특징적인 공룡이 있지만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많고 한번에 적기에는 곤란한점이 있어 이후 다른 기회에 다른 공룡들의 특징을 적고자 한다. 예를들면 타조같은 공룡같은 것이다.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연대기, 공룡대탐험,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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