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 공룡의 먹이
쥐라기와 백악기 초가까지 시물의 세계는 아직 양치식물과 겉씨식물 뿐이었다. 즙이 많고 1년 내내 열매가 맺는 베네티테스류 등은 당시 번영하고 있던 용각류(Sauropoda)나 검룡(Stegosauria)들이 좋아하는 먹이였다고 생각된다.그러나 은행나무류는 일반적으로 유독 물질이 함유도어 있어서, 먹을수 없었을 것이다.
백악기 말아 되자 꽃을 피우고 열매도 꿀도 있는 속씨식물이 진화하여, 시물의 세계를 단시간에 새로운 세계로 바꾸워 버렸다. 이 변화로 영양가가 가득찬 속씨식물을 토대로 진화해 나간 공룡이 오리너구리공룡(Hadrosauridae), 각룡류(Ceratopsia), 곡룡류(Ankylosauria), 등이다. 검룡류(Stegosauria)는 이 혜택을 받기전에 멸종되고 말았다.
쥐라기와 백악기의 공룡들
같은 초식 공룡이라 해도, 겉씨식물 밖에 먹지 못했던것과 영양가 높은 속씨식물을 먹고 있었던 것은, 그 활동력도 근본적으로 달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연히 소화효율에도 큰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겉씨식물을 먹고 있었던 공룡은 소화가 천천히 진행될 수밖에 없어, 발효와 분해가 늦어져,그 결과 덩치는 커지고 대형화 되었다. 속씨식물을 먹었던 공룡들은 소화능률이 보다촣고, 소화 시간도 짧았을 것이다.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의 갈비뼈 부근에서 산출된 위석들 질레트(Dave Gillette)발굴
초식 공룡의 이빨은 원뿔 모양의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소나 말처럼 먹이를 씹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돌을 삼켜 위 안에서 먹이와 돌이 부딪치게 하여, 씹는 작용을 대신 하도록 했다. 이런 역활을 했던 돌을 위석(gastroliths)이라 하며, 실제로 공룡과 함께 세계의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자료출처 : Newton의 공룡연대기,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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