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백약기 (공룡시대의 종말) 8종

공룡우표매니아 2006. 10. 10. 15:29
백악기 (공룡시대의 종말)

 

대륙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해수면이 가장 높았던 이 백악기에는 동물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허지만 백악기 역시 지구의 대 격변으로 인해 사라지고 만다.

1억4.400만년 전에 시작된 백악기는 이미 판케아(Pangea)가 쪼개진 후이다. 북반구의 로라시아와 남반구의 곤드와나(Gpndwana)는 서로 부딪치면서 오늘날의 대륙 위치를 형성 하려는 준비를 시작한다. 대륙의 움직임은 기후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켜서, 해수면은 지금보다 200m나 더 높았으며, 기후는 따뜻하고 습했다.

             알베르토사우루스의 공격을 방어하는 스티라고사우루스

 

쥐라기를 거치면서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은 포유류는 덩치큰 공룡들을 피해 야행성으로 변해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고 있었다,이때 최초로 나타나는 유대류(캥거루처럼 유아 주머나를 갖고있는 동물)들이 숨죽이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 시대 조류 즉 새도 있었지만, 날개달린 파충류인 익룡이 훨씬더 많았다, 공룡들은 계속 번영하고 있었으나, 용각류(Sauropoda)나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류와 같은 일부 종의 경우에, 이들의 주된 먹이를 더 진화된 조각류(Ornithopoda)나 케라톱스(Geratops)류을 포함한 새로운 공룡 집단들이 차지하여 그 수가 현저히 줄었다. 파충류시대의 후기인 시대에 해당하는 이 백악기에는 새로운 종류의 공룡들이 생겨났는가 하면 이미 급속도로 번성한 공룡들도 있었다. 단단한 갑옷 피부와 오리부리를 가진 공룡, 가장무서운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류도 등장한다. 이 공룡은 지구상에 살았던 가장 큰 육식 동물이였다. 새로운 집단들이 나타남에따라 이 시대의 공룡군들은 더욱더 다양해 졌다.  바다에서도 파충류의 지배는 계속되어 새로운 종류들이 등장했다.  이와같은 정황은 백악기에도 여전히 파충류가 최고의 지배 세력이었음을 말해 주는것이다. 그러나 6천 6백만년 전에 일어난 엄청난 사고(혜성과 지구의 충돌) 때문에 모든 공룡들과 수많은 파충류들이 멸종해버려 위대했던 파충류의 시대(공룡시대)는 결국 막을 내리게 되었다.

  운석의 충돌

 

 

@ 이시대에 살았던 공룡 수백종에 대해서는 이미 따로히 설명을 하였다. 물론 이 시대의 익룡(pterosaur)과 어룡(Ichthyosaurs)에 대해서도 따로히 설명을 하였다. 여기에서는  백악기육상 공룡중 별도로 설명치못한 몇몇 종에 대해서 그 특징만을 소개 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에 있는것 외의 공룡에 대해서는 직접 찿아보기 바란다. 우표를 곁들인 세심한 설명을 볼수 있을것이다.

 

가스토니아(Gastonia)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생 존 시 기 : 백악기 초기

최 대 크 기 : 5m          조반목          곡룡류

특         징 : 로베르 가스통의 이름을 따서 가스토니아로 명명된 이 공룡은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

                  s)와 노도사우루스(Nodosaurus)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초식 공룡은 인상적인 방

                  어용 무기를 갖추고 있다. 머리에는 뿔이 네개 있고, 목은 뼈로된 고리들로 덮여있다. 등과

                  옆구리에는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으며 골반에는 골판(dermal plates)들이 융합되어 있다.

                  좌우로 후려칠수 있는 꼬리에는 양쪽 측면을 따라 삼각형의 칼날같은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다. 뜽뼈 양 옆으로는 위쪽과 바깥쪽으로 휘어진 기다란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어서 포식

                  자들의 공격에 대항한 견고한 방어용 방패를 형성하고 있다.

 가스토니아(Gastonia)

 

 

에우오플로케팔루스(Euoplocephal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6m           조반목           곡룡류

특         징 : 탱크처럼 생긴 이 공룡의 이름은 "잘 무장된 머리" 라는 뜻이다.  등에는 방호갑 띄와 골편(

                  dermal scutes)들이 묻혀있다. 융합된 골판(dermal plates)이 목을 덮고, 삼각형의 뿔들이

                  어깨와 꼬리 기단,  그리고 얼굴을 보호했다. 꼬리 끝에는 커다란 공처럼 생긴 융합된 뼈뭉

                  치가 있어 자신을 공격하는 포식자들을 후려치는 곤봉 역활을 했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렐리나사우라(                       )

 

화석발견지 : 오스트레일리아

생 존 시 기 : 백악기 중기

최 대 크 기 : 3m           조반목         조각류

특         징 : 이 공룡의 화석은 호주의 남부해안에서 발견 되었다. 공룡 만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이 공

                  룡이 살던 당시에는 남극권 안에 있었다. 당시 기후는 상당히 더웠지만, 최 남단에 산다는

                  것은 도전 행위 였다. 특히 겨울에는 햇빛과 먹이가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 공룡이 냉혈

                  동물(ectothermy)이 아니라 온혈(endothermy)동물이 었다면, 이런 지역에서도 활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공룡이 온혈성 이였다는 증거는 물리적 증거는 없지만, 이전의 공룡에

                  비해 길어진 안와(orbit=눈구멍)와 큰 뇌를 볼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공룡

                  은 1989년 발견 되었고, 발견한 두 고생물학자의 딸 이름을 따서 이름 지은 것이다.

 

힐라에오사우루스(Hylaeosaurus)

 

화석발견지 : 유럽(영국, 프랑스)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6m           조반목          곡룡류

특         징 : 1830년, 영국의 유명한 고생물학자 기데온 먼텔(Gideon Mantell)에의해 처음 발견 되었으

                  며 세계에서 세번째로 확인된 공룡이다. 조각난 뼈 몇개만이 발견 되었기 때문에 이 공룡의

                  정확한 생김새는 짐작키 어렵다.  하지만 노도사우루스류(Nodosauridae)의 전형적인 특징

                  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갑옷이 등을 덮고 있었고 양쪽 옆구리와 꼬리를

                  따라서 뿔이 여러줄 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노도사우루스류처럼,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

                  아서 곱사등이 처럼 보인다. 그리고 무거운 갑옷을 지탱하려면 몸통이 뚱뚱하고 다부졌을
                  껐이따>

실비사우루스(Silvi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캔자스)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4m           조반목           곡룡류

특         징 : 위의 힐라에오사우루스처럼, 이 공룡도 초기 노도사우루스류의 특징을 많이 지니고 있다.

                  특히 위턱에 작고 뾰족한 이빨이 있는데, 이것은 후기 노도사우루스류와는 대조적이다. 진

                  화한 노도사우루스류는 모두 이빨이 없기 때문이다. 목이 비교적 길었기 때문에, 땅에난 식

                  물뿐 아니라 키큰 식물도 뜯어 먹었던것 같다. 뼈로된 커다란 갑옷으로 덮혀 있었고 뾰족한

                  뿔도 있다. 하지만 발견된 화석의 형태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모양으로 달려 있었는

                  지는 알 수 없다.

 

노도사우루스(Nod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캔자스. 와이오밍)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6m           조반목          곡룡류

특         징 : 아치형의 둥근 등에는 작은 골편이 가득 덮혀 있는데, 목 뒤에서 시작해 꼬리까지 뻗어 있

                  었다. "곱사 도마뱀" 이라는 뜻인 이 공룡은 거대한 아르밀로처럼 생겼다. 두개골은 아직 발

                  견되지 않았지만, 머리는 작고 턱은 좁으며 기죽했던 것 같다. 다른 안킬로사우루스(Ankylo

                  saurus) 와 마찬가지로 키작은 식물을 주로 먹었고, 이빨은 나무닢처럼 생겼다. 커다란 덩

                  치와 작은 머리는 갑옷 공룡들의 공통점이다. 생활방식과 식성을 보면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 같다.

                                                    노도사우루스(Nodosaurus)

 

참고 : 위의, 가스토니아. 힐라에오사우루스. 실비사우루스. 노도사우루스는 모두 전형적인 노도사우루스류 이다. 몸에는 뿔처럼 생긴 등 딱지가 넓게 덮혀 있고, 등에는 뾰족한 혹이 줄지어 있다. 다리와 배 쪽에만 이런 보호 장치가 없다. 허지만 이들의 생김새는 아직 확실치 않다.

 

호말로케팔레(Homalocephale)

 

화석발견지 : 아시아(몽골)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3m          조반목            각룡류(후두류)

특         징 ; 두꺼운 두개골은 꼭대기가 평평한데, 가장자리에 왕관처럼 뼈돌기가 삥 둘러져 있다. 이 두

                  개골은 신축성이 있고, 작은 구멍이 많다. 이것은 박치기 하기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단단하지 않고 구멍 투성이라면 두개골이 강한 충격을 견

                  디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나무잎

                  모양의 작은 이빨을 보면, 식물이나 나무열매, 씨 등을 먹고살았던 것 같다.

 

프레노케팔레(Prenocephale)

 

화석발견지 : 아시아(몽골), 북아메리카 서부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2.5m          조반목             각룡류(후두류)

특         징 : 1974년, 놀라울 정도로 보존이 잘된 두개골이 몽골에서 발견 되었다. 커다랗고 볼록한 머리

                  가장자리에 울퉁불퉁한 뼈가 둘러져 있어서 마치 작은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

                  saurus) 처럼 보인다. 나무잎이나 과일 등을 먹고살았고, 다른 친족들처럼 무리지어 생활

                  했다. 그 밖에 후두류는 꼬리 중간부터 끝까지 뼈처럼 단단한 힘줄 조직이 있다는 특성이

                  있다. 이 힘줄 때문에 꼬리가 잘 휘지 못하고 뻣뻣하다.

 

    @ 참고 ; 호말로케팔레와 스테고케라스는 모두 덩치가 작고, 두발로 움직였다. 초식공룡이였던 이들

은 두개골 전체가 아주 두꺼웠다. 호말로케팔레의 머리는 꼭대기가 평평한 반면, 스테고케라스는 둥글었다. 둘다 무리를지어 살았고, 육식공룡을 피해 재빨리 도망갈수 있었다.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  설명할 종을 선택중 입니다 계속 작업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