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카노돈류(Vulcanodontidae) 2종

 불카노돈류(Vulcanodontidae)

 

 

용각류(Sauropoda)에는 여러 종류의 그룹이 존재하며 각각은 서로 다른 몸구조를 가지고 있다. 매우 적은 양의 화석만이 산출된 불카노돈(Vulcanodon)은 원시용각류의  특징을 갖고 있어 과거에는 원시용각류로 생각 되었지만, 자세히 연구한 결과, 전형적인 용각류의 진보된 특징들이 관찰되어 현재는 가장 원시적인 용각류로 분류되고 있다. 용각류에서 가장쉽게 관찰되는 진화방향은 콧구멍이 머리위로 이동 한다는 것이다.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에서 콧구멍은 머리 앞쪽에 놓여 있으나 디플로도쿠스(Diplodocus)류. 브라키오사우루스류(Brachiosauridar), 티타노사우루스류(Titanosauridae)에서는 점점 더 진화되어 머리 꼭대기 눈구멍 사이에 놓이게 된다.  이빨도 원시용각류의 잎사귀 모양에서 점점 더 진화해 카마라사우루스는 톱니모양의 돌기는 없어졌지만 숟가락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빨은 더 진화하면서 앞 주둥이에만 생겨나고 모양도 연필같이 길죽하게 변한다

이 불카노돈류에 속한 바라파사우루스(Barapasaurus)는 이미 앞에 별도로(에우헬로푸스류(Euhelopodidae)에서) 설명 하였으므로 여기에서는 생략 하기로 한다.

 

바라파사우루스(Barapa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전기

최 대 크 기 : 18m        용반목        용각류

특         징 : "다리가 큰 도마뱀" 이라는 뜻의 이 공룡은 가장 초기의 용각류로 알려진 공룡중 하나이

                   다. 두개골과 발 을 제외한 골격의 모든 부분이 화석으로 발견되어 쥐라기 초기의 용각

                   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질 공룡이 될 가능성이 크다.

 

 

쿤밍고사우루스(Kumig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전기

최 대 크 기 : 8m        용반목          용각류

특         징 ; 이발이 턱 깊숙한 곳까지 줄지어 나 있으며, 아주 가늘고 기목을 가졌다. 네발은 걷게

                  내리뻗어 있지만, 발가락의 모양은 원시용각류와 닮았다. 몸의 생김새 만으로는 용각

                  류이지만, 원시용각류와 같은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공룡이다.

 

 

  #자료출처 : 이융남의 공룡대탐험, 학습도감 공룡,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킹피셔의 공룡대백과사

                   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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