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지노사우루스류(Therizinosauroidae) 4종

 테리지노사우루스류(Therizinosauroidae)

 

 

이 무리의 공룡은 크고, 뚱뚱한 몸체와 넓게 퍼진 골반을 가지며, 몸을 반쯤 일으켜선 자세로 걷는 기묘한 공룡들 이다. 골반의 치골(pubis)이 뒤를 향해 있어 좌골과 붙어있는 것은 조반목(Ornithischia)과 닮았지만, 형태는 용반목(Saurischia)의 것이다. 입 끝에는 이빨이 없고, 뺨이 있는것도 조반목을 닮았다. 머리뼈의 구조와 이빨의 형태, 굵은 다리는 원시용각류(Prosauropoda)를 닮았다. 이런 이유로 오랫동안 분류가 어려운 수수께끼의 공룡으로 취급 되었지만, 새의 날개처럼 접을수 있는 3개의 발가락을 지닌 앞발이 있는 것 등으로, 새와 가까운 코엘루로사우루스(Coelurosaurus) 무리가 식물을 먹기위해 진화한 것으로 생각되어 수각류(Theropoda)로 분류하게 되었다.

세그노사우루스(Segnosaurus)류도 테리지노사우루스류에 포함 하는데 발견된 화석이 몇개밖에 없다. 이 두종류의 무리는 초식공룡 이라고 믿는 학자들도 있지만, 굉장히 특수한 수각류로 보는것은 일치한다.테리지노~ 도 발견된 뼈가 많지 않아, 전체의 모습은 베일에 쌓여 있다. 어떤 학자들은 테리지노~ 가 적당한 길이의 목과 작은 머리를 가진 원시용각류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처럼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학자는, 더 짧은 뒷다리에 짧은 꼬리를 가졌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테리지노~ 가 섰을때 이상한 자세를 하게 되는데, 서 있을때에도 등을 쭉 편 자세로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테리지노~ 의 뼈들은 같은지역의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다른 두 공룡과 매우 비슷하다. 두 공룡은 세그노사우루스와 에를리코사우루스(Erlikosaurus)인데, 이 세 공룡은 서로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다. 머리뼈가 길고 낮으며 가벼운데, 주둥이 앞에 젤라틴 부리가 달려있다. 해서 에를리코사우루스가 가끔 작은 도마뱀이나 포유류를 먹을수도 있지만, 작고 잎사귀처럼 생긴 이빨은 주로 초식을 했음을 말해준다. 테리지노~ 는 비록 거대한 발톱(약 70Cm)을 가지긴 했지만, 아마도 에를리코사우루스와 식성이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테리지노~ 와가까운 관계에 있는 공룡화석은 몽골의 사막과 중국의 북부에서만 발견되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세그노사우루스(Segnosaurus)

 

소비에트 연방시절, 고비사막은 서방학자들의 접근이 금지 되었지만 1990년대초 몽골이 독립하자 이곳에 들어 가기가 훨씬 쉬워졌고, 이 결과 전세게 발굴 전문가들이 탐사에 착수 했고, 몇년에 걸쳐 수십종의 공룡화석을 발견을 발견 하였는데, 이때 이 무리에 속하는 여러 공룡의 화석 잔해도 발견된 것이다. 거의 알려진바 없는 이 공룡들은 아시아(중국 몽골) 에서만 발견되는 신비한 공룡으로서, 육식인지, 초식인지, 아니면 두가지 특징이 다 있는 것인지 애매한,  국지적 파충류에 속한다.

이 그룹에 속하는 테리지노사우루스, 세그노사우루스, 는 별도로 설명을 하였으므로 여기에서는, 베이피아오사우루스(Beipiaosaurus), 알사사우루스(Alxasaurus), 에를리코사우루스(Erlikosaurus), 난쉬운고사우루스(Nanshiungosaurus) 등 4종류에 대해 특징만을 설명코자 한다.

 

 

난쉬운고사우루스(Nanshiung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3.5m        용반목         수각류

특         징 : 긴 목과 두꺼운 몸체, 매우 폭이 넓은 허리, 반직립 자세 등 이 무리 공룡의 특징이 잘 나

                  타나 있는 공룡으로, 머리와 발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에를리코사우루스(Erlik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몽골)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6.5m        용반목          수각류

특         징 : 이 무리들은 가장 완전한 두개골이 발견되어져 있어 비교적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종

                  이다. 두개골과 발 형태는 거의 원시적인  용각류와 닮은 형태이며, 주둥이와 뺨을 가진

                  종 으로 가늘고 긴머리에 긴 목을 하고있다.

 

 

알사사우루스(Alxa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내몽골)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4.5m        용반목          수각류

특         징 : 베이파오사우루스 보다 훨씬 대형인 이 공룡은 몸체를 반쯤 직립한 자세와 긴 목 등 나

                  중에 발견된 무리와 연관되는 특징이 많은, 테리지노~ 만큼 이나 괴상한 공룡이다.

 

 

베이피아오사우루스(Beipiaosaurus)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2m         용반목          수각류

특         징 : 원시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초식성 수각류인 이 공룡은 앞발에, 날개처럼 깃털이 나 있

                  었지만, 날 수는 없었고 뒷발도 두껍고 짧기 때문에 빨리 달릴 수도 없었던  공룡으로 ,

                  새의 부리를 연상게 하는 주둥이 에는 이빨이 줄지어 나 있고 짧은 꼬리와 몸 전체에는

                  털로 덮혀 있다.

 

 

 

   #참고자료출처 : 학습도감 공룡, 이융남의 공룡대탐험,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킹피셔의 공룡백

                          과사전. 다림의 공룡의 종류,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작업중 입니다 미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