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화석발견지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생 존 시 기 : 백악기 후기

최 대 크 기 ; 13m       용반목      수각류

 

남쪽의 거대한 도마뱀 이라는뜻의 이름을 가진 이 공룡은 1994년 한 아마추어 고생물 학자가 파타고니아에서 발견 하였다. 이 공룡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육식 공룡이다. 두개골 길이가 어른 키만 하고, 몸통은 버스 길이 정도 이며, 끝이 톱니 모양인 기다란 이빨이 있다. 손가락이 세개 있으며, 꼬리가 가늘고 뾰족하다.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몸 무게가 다양한데, 가장 높은 수치는 8톤 이다.  8톤이면 수각류 중에서 가장 무거운 공룡이라고 할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와는 달리, 머리가 비교적 좁으며, 이빨 모양은 뼈를 부러뜨리기 보다는 살을 뜯어 먹기에 더 적합하다. 몸집은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지만 체중은 덜 나가며,먹이에게 달려들어 머리부터 물어 뜯기 보다는 먹이를 베어내는 방식으로 사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고생물 학자들은 이들이 몸집이 거대한데도 다른 수각류(Theropoda)처럼 비교적 빨리 달릴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와 매우 닮아 같은 육식 공룡으로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는 형편이다. 뼈를 씹어 부수기 보다는 고기를 자르는데 적합한, 칼처럼 생긴 얇은 이빨과 아주 높게 발달한 등골의 돌기 등이 특징 이다.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학습도감 공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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