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1.165, 북극다산과학기지.

관 광 인  여 행.......................1.165,  

북극다산과학기지(北極茶山科學基地)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북극 과학기지. 극지방에서는 남극 킹 조지 섬에 위치한 세종 과학기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과학기지이다.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했던 다산 정약용의 호를 따서 지었으며, 연구목적은 남극의 세종 과학기지와 같다.

KOREA : 북극다산과학기지

    자체적인 기지를 보유한 남극의 두 기지와 달리 다산기지의 건물은 프랑스와 공동으로 사용되고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볼 때 좌측은 한국, 우측은 프랑스의 공간이다. 지구 북반구에 위치한 한국은 남극과 아울러 북극의 환경 및 자원 연구를 위하여 2002년 4월 29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Svalbard Islands), 스피츠 베르겐 섬(Spitsbergen Island)의 뉘올레순(Ny-Ålesund)에 다산기지를 개설하였다. 기지촌의 모든 시설에 대한 관리와 유지 보수는 Kings Bay사와 계약에 의거, 임대하여 사용되므로 경제적인 기지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설물의 관리를 위한 상주인원은 없으며, 연구원들이 연구 목적상 원하는 기간만 체류하며 현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2층으로 구성된 건물의 아랫층은 모두 실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윗층에는 침실과 휴게실, 사무실 등이 있다.

    극지연구소(極地硏究所) : 경제적 중요성 증대에 따른 국가 극지활동의 확대와 국제 수준의 극지연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2004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부설 기관으로 설립된 극지연구 전문기관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미개발, 비오염 지역으로 남아 있는 극지의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미래자원 확보 및 과학영토를 확장하여 국가의 이익에 기여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OREA : 북극다산과학기지

    이를 위해 한국은 1988년 2월 17일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준공한 데 이어 2002년 4월 29일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건설하였으며, 200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건조하였다. 2014년에는 남극 제2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를 남극 대륙에 건설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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