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107,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대게.
영덕대게.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껍질이 얇고 살이 많으며 맛이 담백하여 구미를 돋우는 명물이다. 대게라는 이름은 그 발이 붙어나간 모양이 대나무의 마디와 같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연유하며, 한자로는 죽해(竹蟹)라고 한다.
영덕 : 대게.
서식처는 영덕군의 영해 대진(大津) 앞바다에서 감포(甘浦) 앞바다에 걸쳐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영덕군 일원의 앞바다가 주산지이다. 서식처의 수심은 150∼250m, 수온은 2.3∼10.3℃, 비중은 31.37∼33.53%가 가장 적합하다. 암케와 수케의 교미기간은 매년 3, 4월이며, 산란기는 그 다음해의 봄철인데 한마리의 암케가 대체로 7만 8000∼15만 개의 알을 낳게 된다. 산란 후 1년이 지나야 부화되어서 게로 된다. 어획기간은 12월에서 다음해 5월까지이고 이 기간에 잡힌 것이 살이 많고 맛이 있으며, 6월에서 11월까지는 금획기간으로 되어 있다. 또한, 9㎝(몸너비) 이하의 새끼대게는 잡을 수 없으며, 그것을 남획하였을 때는 「수산물어획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게 된다.
1930년대는 무진장이라 할 만큼 많이 생산되었고, 1950년대만 하여도 그런대로 상당한 생산을 올렸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인한 어선의 파손·유실과, 한류·난류의 심한 유동변화로 1960년대에 와서는 생산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어획고가 점점 감소하여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영덕군은 매년 4월 초에 영덕대게축제를 주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참여해 영덕대게의 맛을 체험하고 있다.
영덕 : 대게.
영덕대게가 유명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잘 알려진 것은 청정 환경에서 자라는 대게라는 점이다. 영덕 지역은 바다물이 깨끗하고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대게가 자라기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자란 대게는 품질이 매우 높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대게라는 이름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는 다리에서 유래 되었으며 이런 모양과 큰 몸집이 시각적으로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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