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1.105,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화순 고인돌유적지.

관 광 인  여 행.........................1.105,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화순 고인돌유적지.

화순 고인돌유적지.

    화순 고인돌은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향면 대신리 일대에 청동기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총 596기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하고 있다. [화순 효산리와 대신리 지석묘군], 사적 제 410호(1998년 9월 17일 지정), 세계문화유산 997호 (2000년 12월 2일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 2000년 11월 29일 호주 케언즈에서 개최된 제24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에서 '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 유적'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화순춘양 :  화순 고인돌유적지.

    고인돌(dolmen)이란 선사시대의 무덤의 한 종류이다. 한어로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는데 대체로 평평한 돌로 무덤의 지붕을 하고 다른 바위로 괴어놓은 구조이다.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에 6만개 정도가 분포하며 한국에는 남북한을 합쳐서4만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화순 고인돌군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고개의 양계곡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도곡면 효산리 일대에 분포한 총 980 여개의 석재 중 135기가 고인돌로 추정되며, 현재 상석의 하부가 매몰되어 있거나 도괴된 것 중 상석의 형태를 보이는 석재가 100여 기 이상이 남아 있다. 효산리 고인돌은 노출되어 확실한 고인돌이거나 고인돌을 축조하기 위해 채석하여 옮겨온 것을 포함하면 적어도 250여 기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춘양면 대신리 일대에 분포한 총 3,309 개의 석재 중 124기가 고인돌로 추정된다. 하부가 묻힌 석재나 상석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적어도 200여 기 이상이어서 원래 고인돌이거나 고인돌 상석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은 300여 기 이상이었을 것으로 본다. 조사된 지석묘 중 지석이 있는 기반식 고인돌은 23기이다. 화순 고인돌군의 대표적인 특징은 좁은 지역 안에 596여 기가 밀집되어 있고, 국내 최대 크기(무게)의 상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춘양 대신리에 있는 길이 7.3m, 폭 5.0m, 두께 4.0m의 지석묘는 무게가 280여 톤에 이르며 도곡 효산리의 가장 큰 고인돌은 길이 5.3m, 폭 3.6m, 두께 3.0m로 100여 톤 이상으로 추정된다.

화순춘양 :  화순 고인돌유적지.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청동기 시대의 거석(巨石)문화를 대표하는 수백 기의 고인돌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지만 특히 한국에 많이 분포하며 그중에서도 화순과 고창, 강화 지역에는 한 지역에 수백 기 이상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세 지역의 고인돌들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동북아시아의 고인돌의 형태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화순과 고창의 유적 주변에서는 채석장도 함께 발견되어 돌을 어떻게 캐고 운반하고 세웠는지도 알 수 있어 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청동기 시대와 선사 시대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가실때 ♡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