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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1.065,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강화 전등사 대웅전.

공룡우표매니아 2024. 10. 22. 03:00

관 광 인  여 행...................1.065,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강화 전등사 대웅전.

강화 전등사 대웅전(江華傳燈寺大雄殿)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전. 석가여래 삼존불을 모신 곳으로, 앞면 3칸ㆍ옆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조선 광해군 13년(1621)에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포 상부의 용머리 조각, 추녀 하부의 사람 모양의 조각상이 특이점이다. 이 건물은 건축사와 미술사적인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어,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보물 제178호.

강화길상 : 강화 전등사 대웅전(江華傳燈寺大雄殿)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전등사는 강화도의 남쪽 끝 정족산의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정족산의 세 봉우리와 능선을 따라 삼랑성(三郞城, 일명 정족산성)이 있는데, 이 성은 단군이 세 아들에게 나누어 쌓게 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전등사는 창건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고려 후기 정화궁주(충렬왕의 원비)의 원찰(願刹)이었다. 조선 후기에는 산성과 사고(史庫)를 수호하는 임무를 지닌 중요한 사찰이었다. 대웅전은 전등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계 팔작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삼존불(釋迦如來三尊佛)을 모시고 있다.

    조선 전기까지 전등사의 기록이 보이지 않다가 임진왜란 때 문소전(文昭殿)에 있었던 조선 왕실의 위패(位牌)와 영정이 전등사에 임시로 봉안되면서 전등사는 나라의 관심을 받는 사찰로 바뀌었다. 그러나 1605년(선조 38)과 1614년(광해군 6) 2번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1615년부터 6년 동안 중건공사를 통해 전등사는 본래의 모습을 찾게 되었다. 1660년(현종 원년)에는 왕실의 유물과 실록 등을 보관하는 선원각(璿源閣)과 사고를 정족산성 안으로 옮겨 지으면서 전등사는 이를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를 갖게 되었다.

강화길상 : 강화 전등사 대웅전(江華傳燈寺大雄殿)

    전등사 대웅전은 정면과 측면의 비가 1:0.9로서 정면에 비해 측면을 다소 크게 설정한 평면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공포는 외부보다 내부 출목수가 많으며 측면 공포의 배열수법이 특색 있다. 정면의 경우 매 칸마다 2조의 주간포(기둥 사이에 있는 포)를 배열하였다. 그러나 측면에서는 주간포를 어칸(御間 : 가운데 넓은 칸)에 3조, 협간(夾間 : 어칸의 좌우에 있는 칸)에 1조씩 놓고 공포 간격을 같게 설정하기 위해 주상포를 기둥 중심에서 벗어난 위치에 놓았다. 화려한 조각과 장식도 이 건물이 가지는 특징 중 하나이다. 공포 상부의 용머리 조각과 추녀 하부를 받치고 있는 사람 모양의 조각상은 다른 건물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이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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