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063,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팔상전.
법주사 팔상전(法住寺 捌相殿)
국보 제55호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탑 중 유일하게 근대 이전에 지어진 5층 목탑이다. 임진왜란때 한 번 불탔으나 인조 2년(1624)에 승려 벽암 각성이 주도하여 다시 지었다. '팔상전'이라는 이름 때문에 8층 목탑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5층이다. 벽면에 석가모니 부처의 일생에서 중요한 8가지를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있어서 '팔상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속리산 : 법주사 팔상전(法住寺 捌相殿)
목탑의 전성기였던 삼국시대와 고려 시대 이후의 목탑이라 그런지 전형적인 고대식 목탑과는 달리 외형이나 구조가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거대한 중심 기둥인 심주를 중심으로 한 연속구조인데, 내부는 통층이므로 사람이 걸어 올라갈 수는 없다. 높이는 22.7m, 평면은 5칸으로 정방형이다. 보은 법주사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5층 목조탑이다. 법주사를 처음 만들 때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사라진 것을 선조 38년부터 인조 4년에 걸쳐 벽암대사가 주관하여 다시 세웠다.
팔상전은 두 단의 석조 기단 위에 세워져 있고 기단 네 면의 중앙에는 돌계단이 있다. 이 기단과 계단은 통일 신라 때의 것이다. 각 층의 밑면은 정사각형이며, 1층과 2층은 다섯 칸, 3층과 4층은 세 칸, 5층은 두 칸으로 올라갈수록 너비가 줄어들어 안정감을 준다.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 는 1층부터 4층까지는 주심포식 이고 5층은 다포식 이다. 지붕은 꼭대기를 중심으로 네 개의 지붕면이 뻗어 있는 사모지붕이며 지붕 위 꼭대기 부분은 조선 시대의 것으로 지금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팔상전 내부 한 가운데에는 5층 전체를 통과하는 기둥이 있다. 이 기둥의 네 면에는 팔상도가 두 폭씩 있고 그 앞에는 열반상과 삼존 불상이 있다. 법주사 팔상전은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목조탑으로 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된다.
속리산 : 법주사 팔상전(法住寺 捌相殿)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인도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려 의신이 처음 지은 절이다. 법주사 팔상전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다. 벽 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 건물의 양식 구조가 층에 따라 약간 다른데, 1층부터 4층까지는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짠 공포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고, 5층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를 설치한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은 사리를 모시고 있는 공간과 불상과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공간, 그리고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법주사 팔상전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우리 나라의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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