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1.047,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충사.
현충사(顯忠祠)
충무공이 순국하신지 108년이 지난 1706년(숙종 32년), 이곳에 공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을 세웠으며, 1707년 숙종임금이 현충사(顯忠祠)라 사액하였다. 그 뒤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일제시대인 1932년 동아일보가 주관하여 온 겨레의 정성으로 사당을 다시 세웠다.
아산 : 현충사(顯忠祠)
현충사는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祠堂)이자 충무공의 업적을 기리는 사당으로, 1967년 사적 제155호 '아산(牙山) 이충무공 유허(李忠武公遺虛)'로 지정되었으나, 실질적으로는 현충사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시설의 한글 명칭 끝 글자가 '~사'로 끝나서 이곳을 불교 사찰로 오해하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현충사의 끝 글자 '사'는 사찰을 뜻하는 寺가 아니라 사당을 뜻하는 祠다. 이순신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은 현충사 외에도 전국의 여러 곳에 위치해 있다. 이순신이 근무했던 전라좌수영이 있던 전라남도 여수시의 충민사(忠愍祠), 통제영이 있던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의 충무사(忠武祠) 등이 그 예이다. 현충사는 그 중 대표격인 형태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이후, 1598년(선조 34년)에 충무공 이순신이 노량 해전에서 적의 총탄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戰死)하게 되면서, 1706년(숙종 32년)에 지방 유생들이 충무공의 숭고한 호국충절의 정신과 애민 정신을 기리자는 뜻에서 사당을 세울 것을 조선 조정에 건의하였다. 이듬해인 1707년(숙종 33년) 숙종의 어명하에 지금의 아산에 있는 이순신의 생가에 충무공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기리고 나타낸다는 뜻에서 '현충(顯忠)' 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워지게 되었고, 이후에는 충무공의 공로와 업적을 기리는 성역(聖域)으로 거듭났다. 참고로 '현충사(顯忠祠)'라는 현판은 숙종이 친필 사액으로 직접 내린 것이다.
아산 : 현충사(顯忠祠)
일제 치하에 충무공 종손(13대 종손 이종옥)이 가난해서 고택과 묘소가 포함된 임야, 현충사 부지가 경매에 넘어갔는데, 1931년 5월 동아일보의 보도를 통해, 뜻 있는 인사들이 이 충무공 유적 보존회를 조직하고 동아일보사와 협력하여 전국 각지에서 총 16,021원 30전의 성금을 연 2만 명의 인원으로부터 모금, 빚을 갚고 남은 금액으로 1932년 6월 5일 현충사 낙성식과 영정 이후 봉안식을 하고 현충사 사적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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