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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964.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택견.

공룡우표매니아 2024. 5. 12. 03:00

관 광 인  여 행........................ 964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택견.

택견

    택견은 유연하고 율동적인 동작인 ‘품밟기’라는 우리 고유의 독창적 보법(步法)을 중심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기는 기술을 사용하는 전통무예이다. 택견은 품밝기, 즉 유연하게 굼실거리는 보법(步法)을 기본으로 손과 발을 통해 상대를 차거나 던지기는 기술을 구사한다. 특징적인 것은 태권도의 직선적 발차기와 달리 부드럽고 곡선을 그리는 동작으로 힘을 내는 발차기와 씨름과 유사한 독특한 넘기기 기술을 동시에 구사한다. 또한 택견은 국내외 타 무예와 달리 자연스러운 손발 근육의 움직임 속에서의 부드러운 곡선의 몸놀림으로 상대의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독창성을 지녔다. 이에 가장 한국적 움직임으로 역사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우리 무예로는 처음으로 1983년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등록되었고 이후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신체 문화로 공인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충주 : 택견

    택견이 18세기 조선 영조시대가 아닌 이전부터 전승되었다고 하는 견해가 있으며 이른바 수박(手搏) 및 타권(打拳)과의 연관성에서 확인된다. 먼저, 택견이 고려시대부터 등장하는 수박과의 관련성을 제시한 공식 자료는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조사 보고서 제102호』이며 이후 1982년 『중요무형문화재 조사 보고서 제146호』에서 위의 연구와 크게 다르지 않는 내용의 상고를 통해 재논의 된다. 이에 대한 관련 근거는 조선시대 『재물보(才物譜)』에서 “수박(手搏)은 변(卞) 이라 하고 각력은 무(武)라고 하는데 지금에는 이것을 탁견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에서 비롯된다

    2011년의 택견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는 우리의 무예가 다른 국가 무예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재적 가치로 인증되었다는 상징성을 지닌다. 당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5가지 등재 기준을 충족시켜야 했으며 택견은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한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목록에 오르기 위해서는 집단 내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된 무형 유산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해야 하며 해당 유산이 지속적으로 수련되어 나름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유산 등재를 통해 유산의 가시성과 함께 그 중요성에 대한 일반의 인식도 높아야 한다. 중국 무예인 쿵푸는 5가지 요건 중 일부를 충족시키지 못해 자진 철회되었다. 이외에 일본 무예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없어 택견의 국제문화유산 등재는 한국의 신체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사실인 것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충주 : 택견

    택견은 다리를 사용한 타격과 스탠딩 유술로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무술이다. 옛법이나 쌈수 같은 호신술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손을 이용한 타격, 박치기, 꺾기 등 상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1:1 싸움을 기본 진행 방식으로 하고 여러명이 팀을 이루어 1:1전을 연속하는 단체전의 형식도 갖고 있으며, 이 두가지 형식은 오늘날의 택견 경기에서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서울 강북 지방의 고유 무술로서, 후술될 《재물보》에 따르면 수박과 각력이라는 두 전통 무술을 통틀어 일컫는다. 창시자와 기원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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