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관광인 여행...813.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과 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23. 8. 23. 03:00

관 광 인  여 행.............................. 813.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상족암과 공룡

    상족암군립공원을 찾는 이유는 공룡박물관과 더불어 해안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보기 위해서다. 공룡공원을 지나서는 천연기념물 제411호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첫 번째 공룡 발자국은 해안으로 내려서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밥상 다리를 닮은 상족암에서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다.

고성 : 상족암과 공룡(床足岩 恐龍)

    상족암(床足岩) 일명 '쌍발이'라고도 불리는데, 수만 권의 책을 켜켜이 쌓은 듯한 수성암 절벽이 우뚝 솟아 있어 마치 변산 반도의 채석강을 옮겨 놓은 것처럼 기묘하고도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 부근의 6km쯤에 이르는 바닷가에는 중생대 백악기(1억 4,000만∼6,500만 년 전) 무렵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과 새의 발자국이 3,000여 개나 남아 있다. 또한 상족암 부근의 동굴 바닥에도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는데, 마치 공룡이 동굴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형태를 보여 준다. 이 발자국 화석은 지난 1982년 경북 대학교 양승영 교수 팀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그 뒤로 학계의 집중적인 연구에 힘입어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의 산지로 공인받았다. (다음백과)

     상족암은 해식 동굴로 인해 경승지로서 어느 정도 명성이 있었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정작 많은 명성을 얻은 것은 이 곳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되면서 부터이다. 경상도 지역은 중생대에는 거대한 호숫가였으며 현재의 일본처럼 폭렬식 화산과 칼데라가 발달했던 지형이다. 호숫가에 퇴적된 지층들이 신생대를 거치며 경동성 요곡 운동으로 융기했고, 한반도 전체가 서쪽보다 동쪽이 우묵하게 높아지는 과정에서 이 지역도 수면 위로 솟아올랐고 침식을 거쳐 지금과 같은 지형이 만들어졌다. 어찌됐건 현재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 발자국 화석지이다. (나무위키)

고성 : 상족암과 공룡(床足岩 恐龍)

    공룡 발자국 화석공룡은 몸집이 크기 때문에 어디를 걸어 다니든 발자국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공룡 발자국 화석은 흔치 않다. 주로 공룡이 진흙을 밟았을 때만 남는 흔적이기 때문이다. 고성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그 주변이 거대한 호수였다고 한다. 호수나 늪지대의 진흙 위를 공룡이 걸어 다녀 발자국이 남았던 것이다. 진흙에 남겨진 발자국 위에 흙이 쌓이며 돌로 굳었을 것이다. 세월이 지나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땅속에 있던 돌이 지상으로 올라왔을 것이다. 고성의 바닷물이 그 돌 위를 들어오고 나가며 흙을 씻어내자 마침내 공룡 발자국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미술관 과학관 101)

 

가실때 여기 공감  살짝눌러주고가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