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이야기 ......... 5. 세기의 조각가.

조형물 이야기 ...................... 5.  

3. 세기의 조각가.

3 - 3.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알렉산더 칼터(Alexander Calder).  미켈란젤로(Michelangelo)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19~20세기 프랑스의 조각가로, 조각사에서 가장 뛰어난 초상 조각가로 유명하며, 주요 작품은 <생각하는 사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로댕은 13세에 미술학교에 들어가 드로잉과 모형제작을 배웠다. 1880년 파리와 브뤼셀의 살롱 전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40세의 나이에 조각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이후, <발자크 상>, <입맞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작품은 샤를 데스피오와 아리스티드 마욜, 에밀 부르델 등의 프랑스 조각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다음백과)

알렉산더 칼터(Alexander Calder) 

   1927 년, 파리에서 서커스가 열렸다. 철사로 만든 곡예사와 동물들이 묘기 부리는 모습에 관객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박장대소했고 미술 평론가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이 기발한 공연을 만든 사람은 알렉산더 칼터 (1898 ~ 1976). 우리가 어릴 때부터 한 번쯤 보고 만들어 봤을 '모빌 (mobile)" 을 발명한 미국 출신 조각가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천지창조를 그리고 본업인 조각가로 되돌아갔다. 약 25년이 흘러 환갑이 된 그에게 교황 바오로 3세는 선대의 클레멘스 7세가 계획했던 대로 서쪽 벽에 최후의 심판을 그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6년의 작업 끝에 14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벽면에 온갖 인간의 형상을 망라한 391명의 육체의 군상이 드러났다. 해부학에 정통하고 원래 조각가인 미켈란젤로만이 해낼 수 있는 대작이 탄생한 것이다. 이로써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와 천장화로 성경을 회화화하는 거대한 작업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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